민수기 13장 1-24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민13:1-24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정탐꾼을 보내면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3절). 하나님께서 정탐을 허락하신 이유는 약속하신 땅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품고 돌아와 백성들에게 그 땅에 대한 소망을 품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려는 큰 배려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일을 주실 때에도 그 곳에 대한 소망을 주시며 내 힘과 능력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바라보도록 하십니다. 피지 선교사로 사는 삶이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일이기 때문에 감당하도록 힘과 능력을 주시고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사역을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힘들지만 주신 소망을 붙들며 감당케하셨습니다. 주님,  주님이 내게 맡겨주신 구체적인 일들을 충성되이 감당하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