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2장 20-21절, 로마서 8장 2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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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20~21, 로마서 8:28 사순절 묵상
제목: 결국은 선을 이루십니다.
찬송: 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핵심구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그리스도께서는 죄가 없으셨으나 당시 유대인들의 종교지도자들과 로마의 정치가들에 의해 억울하게 십자가에 달려 고난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이 사건에는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임을 당하셨지만, 오히려 부활이라는 영광으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고난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을 통과하는 것이 쓰지만, 고난을 받고 참으면 하나님은 이것을 아름답게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여기시는 것이 선입니다. 이것이 결국입니다.
바리새인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작정하고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고발했지만, 결국 그런 모든 것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아래에 흘러갔던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이 협력되어 ‘세상 구원’이라는 선하심이 온전히 이루어진 것입니다.
나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연한 것은 없습니다. 좋은 것이든 나쁜 일이든 가만히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든 결국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시고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믿음도 조금씩 성숙해집니다.
고난이 왔을 때, 그 일 뒤에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으로 인내하고 순종하면 반드시 영광의 일로 끝을 맺으십니다. 욥의 고난 후의 결과나,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뒤의 부활처럼,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선을 이루십니다.
“우리도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7~18).
묵상질문: 고난을 통과한 후에 찾아온 하나님의 영광의 일들이 있었나요?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언제나 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선한 결과를 이루어 주심을 믿습니다. 오늘 우리의 환경 속에서 찾아온 고난의 끝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할 것을 믿게 하옵소서. 흔들림 없이 주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