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9장 14-2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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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14~29 사순절 묵상
제목: 두려움을 이기는 열쇠, 믿음
찬송: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핵심구절: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23)
두려움에 대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믿음은 두려움을 이기는 열쇠입니다. 마가복음 9:14~29에서, 한 아버지가 귀신 들린 아들을 데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아이를 치유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 간절히 호소하는 아버지는 말합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23)
아버지는 간절하게 외칩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그리고 예수님은 자비로우신 은혜로 그 아들을 치유하십니다.
우리도 두려움과 의심 속에서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이 아버지처럼, 우리도 때때로 믿음이 연약해집니다. 그러나 완벽하지 않은 믿음이라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우리는 믿음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같은 병을 앓던 사람들이 다르게 회복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운동 경기에서도, 실력이 비슷한 팀이지만 어떤 팀은 승리하고 어떤 팀은 패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믿음’이라는 강력한 요소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오늘 우리가 함께 찬양한 것처럼 예수님을 바라본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평안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영혼이 평안하다.”
묵상질문: 두려움이 찾아올 때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는 믿지만 때때로 의심이 생깁니다.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고정하게 하시고, 주님의 평안이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