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장 1-19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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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믿음이 있었더라면
성경 : 누가복음 17:1-19
누구든지 주 예수님을 믿어야만 천국에 들어가고 영생을 얻습니다. 이것이 성경말씀 전체의 주제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구원을 받을 때에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받은 사람은 또한 매일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갖고서 살아가야 합니다. 즉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생각, 말, 행동, 모든 활동을 다 믿음을 갖고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8절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이라는 것은 바로 매일 믿음을 갖고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점점 자라나서 강한 믿음, 큰 믿음, 성숙한 믿음, 칭찬받는 믿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첫째, 믿음의 사람은 작은 자 하나라도 실족하지 않게 하려고 힘씁니다.
2절 - "그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니라."
우리 믿는 자들은 항상 믿음을 갖고 성경 말씀을 따라서 살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가정과 교회와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누구 앞에서나 믿음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들은 믿음으로 맡겨진 일들을 충성스럽게 해나가야 합니다.
10절 - "이와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우리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봉사의 일을 하고, 각자 일터에서 일하고, 가정을 돌보고, 전도와 선교의 일을 합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든지 믿음으로 성실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서 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는 영광을 올려 돌리고 사람들에게는 크리스찬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하고 나서도 우리는 겸손하게 이렇게 말하여야 합니다. "나는 무익한 종이라.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라고.
셋째,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에 의하여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직 한명만 돌아와서 예수님께 진정으로 감사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그 당시에 멸시와 천대를 받았던 이방인 사마리아인 이었습니다.
그것을 보시고 난 후에 예수님은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입니다.
다함께 17절과 18절을 보겠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온 자가 없느냐?"
예수님의 말씀은 세 개의 질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강조하는 의미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감사해야 할 수많은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믿음으로 받은 구원,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은혜, 매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설교 메시지, 기도의 응답, 일용할 양식, 예배할 수 있는 교회와 가정과 일터를 주신 것 등등.
또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눈을 열어 볼 수 있는 것, 입으로 말할 수 있는 것, 노래하고 찬양할 수 있는 것, 걸을 수 있는 것, 생각할 수 있는 것, 느낄 수 있는 것, 숨을 쉴 수 있는 것, 잠을 잘 수 있는 것 등등.
이외에도 우리는 감사해야 할 많은 내용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믿음으로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반드시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