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7장 15-19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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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본문 : 창세기 17:15-19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새해가 벌써 한달이나 훌쩍 지나갔습니다. 힘든 일들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는 새해에 새로운 일을 행하실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큰 기대가 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시간과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이사야 43:18-21말씀입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말라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동안 메말랐습니까? 가뭄이었을지라도 새해에는 물이 풍부해질 것 입니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데에도 물이 필요하지만 우리의 영이 살아 있으려면 성령의 생수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들 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입니다.
험한 세월을 사느라 세파에 시달리고 무뎌진 우리들의 영이 이제 새롭게 피어나기를 간구 드립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모두 회복하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축원 드립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자식이 없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아브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다리기로 했으나 기다려도 아기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횃불 언약을 맺은게 BC 2082년 입니다,
한 일년 이상 기다리다가 지친 아내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아무래도 나의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원하건데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혹 여종으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니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듣습니다.
아브람도 한 일년 이상 기다리니까 조바심이 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이 나이에 과연 될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다 지친 사래와 아브람은 여종 하갈을 통해 BC 2080년
이년만에 아들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이스마엘의 자손은 두고두고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손자 야곱의 자손들과 지금까지 싸우고 있습니다.
이스마엘을 낳은때가 아브람 86세 입니다.
오늘 말씀 하실 때는 아브람 99세 때 입니다.
이스마엘을 낳고 13년동안 여호와 하나님은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도 이를 저버린 아브람에게 실망하신 하나님은 13년간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도 약속을 안지키면 기분 나빠하시고 침묵을 하십니다. 그것도 아주 오랬동안 13년동안 말이 없으셨습니다.
혹시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못듣는 것은 우리들이 하나님과의 말씀의 언약을 지키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13년만에 아브람 나이 99세 때 하나님이 찿아오셨습니다, 사래는 89세입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은 것을 지적하시어 완전하라고 하신 것 입니다.
하나님은 기분이 나쁘셔도 먼저 아브람과 화해를 하십니다. 그리고 약속을 이행하십니다. 우리 같으면 약속을 파기 해야 하는데 하나님은 확실히 우리와 다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이어가셔야 하므로 연약한 인간의 실수와 부적절한 결정을 용서해 주십니다.
그렇더라도 그 결과물로 이스마엘과 이삭의 후손들의 다툼과 전쟁은 오늘 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고쳐주시고 사래를 사라로 고쳐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인생은 이제 새로운 임무를 띠게 됩니다.
새 이름은 하나님의 신성한 계획을 드러내시고 그들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시켜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이름의 의미와 일치하게, 아브라함은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었고 사라는 왕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새일을 행하시기로 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들의 새해에도 개입을 하시기 원하십니다. 아브람과 사래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좋은 idea 를 낸 것같았지만 불순종으로 인해 인생 13년을 허비하게 되었습니다. 후손들은 대대손손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2025년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놀라운 새로운 일을 행하시고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들의 생각보다 더 좋은 계획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