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0장 1-2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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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0:1-24 말씀묵상
제목: 말씀을 기록한 이유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우리는 기록된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이지만 현재 읽는 사람들로 더욱 성숙한 삶을 살아가도록 만들어 줍니다.
사람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기록을 통해 인류는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인명 피해를 하고, 한국의 독립운동 기록은 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 후세에 독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국민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므로 기록된 역사는 매우 중요한 인류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모든 말씀을 기록하라고 하십니다 (2). 기록하라고 하신 내용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 귀환에 관한 약속입니다 (3).
바벨론에서 유대인들의 종살이가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8). 그 때에 그들은 다윗의 자손인 메시야를 섬기게 될 것이다(9). 그러므로 하나님은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평안과 안락을 누리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10).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원수인 열방을 진멸하시고, 택한 백성은 징계하여 정화시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11).
하나님께서 왜 바벨론 포로로 부터 고향으로 귀환하게 하신다는 약속을 기록을 남기라고 하셨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과 절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힘들 때마다 기록된 말씀을 읽고 위로와 용기를 얻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구원자임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22절).
시16:2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사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기록된 말씀은 변함없이 하나님의 마음과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말씀은 우리에게 힘과 소망을 주십니다. 힘든 시기에 말씀을 읽고 의지함으로써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구원자이신 주님께서 주신 약속이 우리의 마음에 새겨지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어려운 순간마다 주님의 말씀을 읽고, 그 안에서 위로와 힘을 얻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믿음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