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장 41-59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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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
성경 : 누가복음 12:41-59
2025년 이라는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새해를 하나님의 귀한 선물로 믿고 믿음으로 사명을 충성스럽게 잘 감당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이 새해의 첫날에 본문을 통하여 주시는 예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첫째,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라.(41-48절)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눅 12:42)
청지기는 누구입니까? 청지기는 잠시동안 주인을 대신하여 주인의 재산과 종들을 관리하는 책임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청지기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과 지혜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충성과 지혜를 구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지기에 부여된 중요한 과제는 진실과 절제입니다. 우리는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여 날마다 진실과 절제로 충만하여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 앞에서 참되고 선한 청지기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여야 합니다.
둘째, 매일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라 (49-53절)
"아버지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시어머니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눅 12:53)
구주 예수님을 믿고 그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과 예수님을 불신하고 세상과 사탄과 자신을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은 분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믿는 자들은 아직 안 믿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 속에서 사랑을 베풀며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 안믿는 사람들에게 선한 일을 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영적 싸움이 일어날 때에는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잘 싸우고 이겨야 합니다. 우리는 분쟁을 원하지 않아도 악한 세상과 불신앙의 사람들은 계속하여 분쟁을 가져오고 싸움을 걸어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공격하는 악한 마귀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한 믿음으로 모든 고난과 역경을 다 이기고 끝까지 맡겨진 사명에 충성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이 시대를 분간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라.(54-59절)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눅 12:56)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바라보면 지금 많은 나라가 무서운 전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마다 싸움과 테러와 살인과 온갖 사고와 전염병과 기근과 동성애와 성적 도덕의 타락이 가득하여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모든 현상들을 영적인 눈을 열고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분명하게 예수님의 재림이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과 25장에 나와있는 종말의 징조들이 오늘날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말을 사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종말을 사는 지혜는 무엇입니까?
1. 언제나 재림의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삶입니다.
2. 시대를 성경말씀에 비추어 분별할 줄 아는 삶입니다.
3. 마지막 때에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4. 언제나 어디에서나 항상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사는 삶입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