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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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7장 1-2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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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7:1-22 말씀묵상

제목: 생명을 살리는 쓴 소리

찬송: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간신들의 공통점은 "왕이시여 잘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없습니다", "백성들이 행복합니다"는 등의 찬양과 칭찬으로 왕이 명확한 진실을 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합니다. 


때로는 고통스러운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도 있고, 무조건적인 칭찬을 하는 사람도 있을 때 우리는 어떤 말에 귀를 기울이고 듣고 싶어 합니까? 


남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와 그를 찾아온 주변 왕국의 사신들이 바벨론에 항복을 할 것인지? 싸워야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줄과 멍에를 메고 가서 시드기야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너희 나라는 곧 망할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올 것이니 항복하라." 


이 말씀은 시드기야와 사신들에게 진실이었지만, 듣기에 거북한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지도자들은 복술가와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염려하지 마십시오. 바벨론은 절대로 쳐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바벨론이 성전의 기구를 돌려줄 것입니다." (16) 


그러나 결국 기원전 586년, 느부갓네살이 다시 쳐들어와 성전과 성벽을 파괴하고 많은 것을 빼앗기게 됩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진실을 외면한 결과,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진실을 직시하고 듣기 싫은 말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슴을 후벼 파는 진실의 말을 듣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에 속한 것들을 세밀하게 간섭하십니다. 심지에 성전의 기구들까지 세밀한 계획에 의하여 처리하십니다(22). 성전의 기구들을 하나님보다 더 믿는 유대인들을 벌하기 위하여 그것들을 세계 강국 바벨론의 손아귀에 옮겨 넣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다시 찾을 날을 정하시고 그대로 찾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영광을 결단코 사람에게 빼앗기지 않으신다. 


사48:11에 “내가 나를 위하며 의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잘못된 길로 나아갈 때, 주님의 말씀과 경고를 통해 돌이킬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듣기 싫더라도 저희의 잘못을 지적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다윗처럼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저희의 삶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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