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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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6장 1-2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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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6:1-24 말씀묵상

제목: 믿음의 동역자를 주시는 하나님

찬송: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수행하며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성전에서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1-6절)

그의 예언은 성전이 실로처럼 될 것이라는 경고로, 이는 백성들에게 매우 불쾌한 소식이었습니다. 


실로는 과거 이스라엘의 영적 중심지였으나, 악한 제사장들로 인해 멸망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언약궤가 빼앗기고 제사장들이 죽는 사건이 발생, 실로의 회막은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그곳을 필요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곳이 파괴된 이유는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제사장들과 선지자들, 백성들이 그를 붙잡고 죽이겠다고 위협합니다. 이는 단순한 말이 아닌 실제적인 위협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담대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도망가지 않고 담대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힙니다(8-15).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내셨음을 강조하며,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때 고관들과 백성이 예레미야를 변호하며, 그가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임을 인정합니다. 그들은 예레미야를 죽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합니다(16). 예레미야가 허리를 숙이지 않고 소신을 지켰기 때문에, 그를 돕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악한 자들로부터 구원받는 계기가 마련됩니다. 


예레미야를 돕는 아히감이 등장합니다. 예레미야를 도와준 아히감은 사반의 아들로, 그의 아버지 사반은 요시아 왕의 서기관으로서 하나님의 율법을 발견하고 읽어준 인물입니다. 아히감은 아버지의 신앙을 이어받아 예레미야를 보호하고 그를 악한 자들의 손에서 구원합니다. (24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바른 길을 선택하고 나아갈 때, 우리에게 믿음의 동역자를 보내주십니다. 또한, 믿음의 동역자를 찾고 그들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믿음의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힘든 길을 걸어갈 때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위로할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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