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2장 1-3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예레미야 22:1-30 말씀 묵상
제목: 문제의 본질
찬송: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물질과 다산을 위해 바알과 아세라에게 무릎을 꿇는 백성을 보호하지 않고 바벨론에 넘겨 심판하시는데 특히 왕들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3).
정결한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임(약 1:27).
불쌍한 자를 돕지 않는 것도 압제에 해당하며, 무죄한 피를 흘리는 행위는 심각한 죄로, 여호야김 왕이 선지자 우리야를 잔인하게 죽인 사건을 언급합니다(렘 26:20-30).
우상숭배하는 자들과 사회적 약자를 돌볼 여유가 없는 자들에게 선지자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이 집이 황폐하리라"(5) 즉 성전의 파괴되고, 길르앗과 레바논의 아름다움은 광야가 되며(6), 더 심각한 심판은 하나님이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침략할 준비를 하신다고 합니다(7).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거절하지 못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살룸에 대하여 바벨론에 잡혀가 죽을 것이며, 다시는 그 땅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11-12).
요시야는 위대한 왕이었지만, 그의 아들 살룸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것은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겠다고 하십니다(24-25)
예배의 문제가 생기거나 기도하는 습관에 변화가 생길 때 신앙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문제를 간과하지 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한 가지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돌보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인격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외로운 자를 돕는 분입니다.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자니이다."(시 10:14)
하나님은 억압받는 자를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고아와 압박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치 못하게 하시리이다."(시 10:18)
가난한 자의 소리를 외면하는 것은 결국 자기에게도 돌아올 것입니다.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잠 21:13).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며, 그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경건함의 표현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히사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잠 14:31)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를 도와주는 행위를 귀하게 여기신다는 약속하십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 19:17)
자신을 살펴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주변을 살펴 실천하는 신앙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오늘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인격과 행동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임을 깨닫게 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가 우상을 섬기는 모습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돌보는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