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7773_4484.jpg
 
 

예레미야 16장 1-2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예레미야 16:1-21 말씀묵상

제목: 일상의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만 섬기라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그리고 러우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쟁은 우리의 일상을 파괴합니다. 평범한 일상은 하나님이 주신 귀중한 선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예배드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전쟁을 경험한 세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그들의 일상이 빼앗길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들의 죄로 인해 평범한 삶이 무너질 것이며, 결혼과 자녀 출산조차 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경고이며, 유다 백성들은 이러한 경고를 통해 자신들의 죄를 돌아봐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결혼과 자녀 출산을 금지하라고 하시며(2), 이는 다가올 환난의 징조입니다. 질병과 전쟁, 기근으로 인해 부모와 자녀들이 죽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3-4). 평강이 빼앗기고, 초상집에 들어가 통곡하는 것도(6) 잔치집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지도 말라고 하십니다(8). 이러한 평범한 일상은 하나님의 축복이었으나, 유다 백성들은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평범한 일상을 빼앗겠다고 하셨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11). 우상 숭배는 욕심 앞에 무릎을 꿇는 것으로, 그들은 풍요와 다산을 위해 우상에게 엎드렸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하나님 신앙은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따르는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보다 무엇을 더 탐하고 사랑하는 것은 죄라고 합니다(골3:5).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들, 즉 욕심을 더 사랑하게 되면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됩니다. 


삼상 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에게 절하는 것은 심각한 죄로 여겨졌습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욕심 앞에 무릎 꿇고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탐욕을 내려놓지 않으면 현재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나라를 둘러싼 위험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19절과 20절은 여전히 하나님만이 우리의 희망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과 피난처이시며, 유다인들이 바벨론에서 구원받을 것이라는 약속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죄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우리의 욕심을 내려놓고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 우리의 욕심과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환난의 날에 우리의 힘과 피난처가 되어 주실 주님만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구원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5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