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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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6장 1-3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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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6:1-30 말씀 묵상

제목: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 

찬송: 327장 주님 주실 화평 


하나님은 베냐민 자손들에게 예루살렘에 임박한 재앙과 큰 파멸을 피하기 위해서 피난하라고 하십니다.

북방에서 오는 재앙은 바벨론 민족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1). 


이들은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합니다(10). 육체의 할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할례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이들은 소망이 없다는 경고입니다. 


평강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평강하지 않고(14), 비싼 향품과 제물을 드리지만, 공의와 진리, 사랑이 결여된 삶은 받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20). 


시바에서 유향을 가져오는 것은 정성을 보여주지만, 형식적인 외식은 경건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무관심한 아비와 아들이 함께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21). 


그러나ㅠ하나님은 심판을 말씀하시면서도 동시에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16).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에게 가던 길에 멈추어서지금 너희들이 행하고 있는 모든 악행을 멈추라. 죄악의 길로 달려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지금 가는 길이 생명의 길인지 사망의 길인지 살펴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돌이키면 회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말씀하시며, 그 길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이 초대를 거부한 결과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30). 은은 귀한 것이지만 버려진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것처럼 불순종한 유다 백성은 가치 없는 백성으로 전락 됩니다. 


현재 우리에게도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이 있습니다. 이 두 길 중에서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삶을 점검하고,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올바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경고와 회복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생명의 길인지 살펴보게 하시고, 악한 길에서 돌이킬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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