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7773_4484.jpg
 
 

시편 22편 19-31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 '기도' 만이 '살 길'입니다

본문 : 시편 22:19-31


19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다윗의 시로 알려진 시편 22편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탄원과(1-21절) 청한 도움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 찬송으로(21-31절)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 19절은 시인에게 견디기 힘든 고난과 절망은  하나님이 멀리 계시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힘이 되시는 은혜를 체험한 시인은 원수들의 공격 앞에 놓여 있는 자신을 호소하며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나를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 구원하셨나이다"(20-21절) 라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도움을 부르짖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시인의 기도와 간구가 "내가 주의 이름을 ~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라고 찬송과 경배로 바뀝니다. 많은 사람 앞에 자신이 구원받은 일을 찬양하겠노라고(25절)선포하며,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지 않으시고 울부짖을 때에 들으시는,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대한 확신으로 하나님께 대한 서원을 갚겠다고 고백합니다(24-25절). 또한 이스라엘 전체에게 구원의 하나님에게 함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자고 말합니다(23절).


 더 나아가  이 땅의 모든 족속과 거민이 예배하는 하나님, 모든 나라의 주재가 되시는 주권자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경배하며 대대에 주를 전하고 하나님을 섬기자고 권면합니다(27-31절). 


 즉,자신의 고난으로 시작한 기도를 통해 시인은 자신과 나라와 다가올  미래의 세대에 이룩될 하나님의 통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인에게 고난은 하나님을 뵙는 축복이었습니다.


  예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고난 당한 것이 유익이라~"(시 119:71),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찌라~"(시32:6)고 우리에게 들려 주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고난 때문에 때로는 불평과 원망과 탄식으로 기도를 시작했다면 좀더 인내하는 중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찬송하는 감사의 고백으로 성령께서 바꾸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사방으로 에워싸인 우리의 문제들은 우리를 주님 앞에서 겸손한 자로 바꾸실 것이며 마침내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문제들이 해결함을 받을 것을 믿음으로 압니다. 또한 부르짖는 자에게는 약속하신대로 미쳐 알지 못한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을 소망합니다. 이는 기도만이 우리의 비전이 되시는 사랑이신 하나님을 뵙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아들에게 징계를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고난을 통하여   주께 부르짖는 기도가 살아나고, 참으로 주님만을 의지하는 생명력있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워져, 땅끝 까지 복음을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죽도록 충성하는 우리 모두로 드려지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7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8b418fa90f9f2f95e82f4fab17f43c42_1677894975_7876.jpg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