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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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0장 6-14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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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대하10:6-14

제  목 : 올바른 선택이 중요합니다.


소년의 가르침을 쫒아 저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더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하리라 하니라.(대하10:14) And answered them after the advice of the young men, saying, My father made your yoke heavy, but I will add thereto : my father chastised you with whips, but I will chastise you with scorpions.(2 CH 10:14)


선택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선택의 결과는 반드시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결혼의 선택, 직업의 선택, 종교의 선택, 등 모두가 인생의 운명을 

바꿔놓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으로 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선택을 통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마다 선택의 기준이 분명해야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선택의 분기점에 놓일 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 

선과 악에 대하여 올바른 선택이 요구됩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잘못선택해서 에덴에 모든 축복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창3:1-15)


아합 왕은 이세벨이란 이방 여자를 잘못 선택함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나라까지 망쳐버렸습니다. (왕상16:29-33)


롯은 눈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고 소알 땅을 선택한 것이, 훗날에 소돔과 고모라의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창13:10-13)


모두 잘못된 선택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본디오 빌라도는 바나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죽임으로 지금까지 기독인들의 신앙고백에 좋지 않게 되뇌어 집니다.(막15:15,눅23:23)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 꼭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뜻을 찾게 되고 기도를 하게 됩니다. 


(2) 양심을 따라 선택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양심은 선악을 알려주는 인간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3) 함께 잘되는 길을 선택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만 잘되는 선택이 아니라, 더불어 잘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의 갈림길에 올바른 선택이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이 둘로 나눠지게 된 르호보암의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르호보암은 솔로몬의 아들이요, 다윗의 손자입니다. 


솔로몬 왕의 대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암몬 여인으로부터 태어난 자식입니다.(대하12:13)


솔로몬은 말년에 자식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지 못했습니다.


암몬족속이 누구입니까? 


롯이 딸을 통해 태어난 민족들로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족속들입니다. (창19:38)

 

암몬족속인 이방여인을 통해 낳은 르호보암은 DNA가 병든뿌리입니다. 


르호보암은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않고, 자기 멋대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백성들에게 과중한 세금과 노역을 요구함으로 남 유다와 북이스라엘로 

통일왕국을 분열시킨 불행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할아버지 다윗왕의 믿음을 버렸고, 아버지 솔로몬의 좋은 지혜를 물려받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조상들이 섬겼던 하나님마저 버렸습니다. 


르호보암을 보면서 부모가 믿음으로 살면서, 자녀에게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1. 무엇보다 르호보암의 선택의 시작이 잘못되었습니다.(6-9절)

  

 1) 원로들의 가르치는 것을 버렸습니다.(7-8절)


왕은 원로들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시고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여(8절)


초기 3년은 다윗의 길로 행하여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게 

되었습니다.(대하11:13-17)


그러나 나라가 점점 강성하여 지자,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 받았다고 했습니다.(대하12:1)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 함으로 르호보암 5년에 애급 왕 시삭이 많은 

병거와 연합된 수없이 많은 병사들을 앞세워 쳐들어 왔습니다.(2절)


여호와께서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다고 하시니 (대하12:5)


국민들은 불안하고 근심 걱정이 많았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솔로몬 왕때부터 자문을 듣던 원로들이 있었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원로들의 지혜와 경륜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원로들이 왕이여! 백성들이 너무 지쳐있습니다. 


후대하여 위로와 선한 말씀을 해주시면 백성들이 힘이 나고 영원히 

왕을 섬길 것입니다.(7절) 


경륜에서 나온 지혜를 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르호보암 왕은 이것을 거절했습니다.


왕은 원로들의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8절)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경륜과 지혜로운 말을 버리고,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의 말을 듣고 코드정치 정책을 세웠습니다. 


젊은 신하들은 왕이여! 백성들은 더 괴롭히며 고통을 주고 아버지 때

가죽채찍으로 다스렸다면, 왕께서는 전갈채찍으로 다스리라 고 아첨하는 조언을 했습니다.(10:11절)


그들은 백성들을 더욱 위협하고 억압하는 공포정치를 하라고했습니다.


결국,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자문을 버리고, 젊은 신하들의 말을 듣고 

억압정책으로 정치를 펼치다가 나라가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억압하고 폭압하는 공포정치는 공산주의자들이 하는 정치입니다.


지금 우리시대에도 적용이 되는 일들입니다.


전쟁으로 폐허된 나라를 경제대국으로 만들어준 원로 경험자들의 

말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가정이나 교회서도 어른들의 지혜로운 말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어른들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들은 오랜 인생경륜이 있고, 교회서는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깊은 신앙영성에서 길어 올리는 마중물 

같은 지혜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할아버지 다윗과, 아버지 솔로몬시대 원로들의 가르치는 경륜과 지혜를 버렸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통일왕국이 무너지고 남북으로 갈라지는 불행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도 원로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내편이 아니면 모두 적으로 몰아가는 정치는 잘못된 것입니다.


어려운 난국일수록 지도자는 역사의 격랑 기를 살아오신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로운 자문을 잘 들어야 합니다. 


2) 그런데 르호보암은 젊은 신하들의 잘못된 자문을 들었습니다.(11절) 


원로들의 교훈을 무시하고 더 무거운 멍에로, 솔로몬 때는 채찍으로 다스렸으나, 전갈의 채찍으로 다스리라는 잘못된 자문을 했습니다.


전갈의 채찍이란 가시가 박힌 쇠 채찍을 말합니다. 


억압하고 무서운 공포로 백성들을 다스리라는 아첨의 조언입니다.


르호보암은 아버지 솔로몬시대에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원로들의 말을 버리고, 같이 자란 젊은 신하들의 말만 듣고 행동했습니다. 


이것이 역사의 거울입니다.


지금 이 시대의 위기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형펑성도 기준도 없는 정책들이 난무합니다.


신앙의 예배는 생명입니다.


예배가 없으면 신앙은 금방 병들어 갑니다.


코로나 때 교회 문을 닫고 예배를 드리지 않은 곳은 심각한 후유증 앓고 있습니다. 


코로나 같은 전염병을 정치에 이용하려 하면 안 됩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교회에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해야 합니다.


어려운 집안 일수록 어른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어른들을 역사의 퇴물로 취급해 버립니다. 


지혜와 경험있는 어른들의 권면을 잔소리로만 취급하고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는 어른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뤄놓은 땀과 피와 눈물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해외 나가보시면 국력이 얼마나 큰 힘(자부심)인가를 절실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들 세계도 선배들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어른 선배들의 설교는 투박하지만, 눈물이 있고, 기도의 무릎이 있고, 예수의 보혈, 성령의 능력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복음이 있었습니다.


원어적 해석은 부족할지라도 가슴에 불타는 성령의 불이 있었습니다.

 

번득이고 샤프한 면은 부족할지라도 굳은 믿음의 심지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한국교회 성장은 이런 기초위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철야기도, 산기도, 금식기도를 취미처럼 당연하게 할 때가 있었습니다. 


교회서도 기도 많이 하시고 경륜을 가지신 분들의 소리를 경청 할 줄 알았습니다. 


지금 교회에 젊은 세대들이 떠난다고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어른들은 젊은 세대들을 격려와 미래의 비전을 말해주며 다음세대를 함께 세워가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르호보암 왕은 원로들의 자문을 무시한 잘못된 선택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불행한 역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2. 르호보암의 선택은 조상을 부터 받은 축복을 빼앗겼습니다.(12:1-2)


르호보암은 할아버지 다윗의 믿음과 아버지 솔로몬의 지혜로 얻은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유산입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그 복을 지키지 못하고 빼앗겼습니다.


르호보암이 하나님과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 받은지라.(12:1)


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은 복을 잘 지키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고기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잡은 고기를 놓치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아이를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키우는 것은 더 중요한 것 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선진들이 일구어 놓은 대한민국을 잘 지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들을 잡아야 합니다.(아2:15)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르호보암 때 축복을 빼앗긴 원인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하나는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습니다.(12:1절)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이것은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르호보암은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오히려 율법을 버렸습니다.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면 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터인데, 

오히려 하나님의 율법을 버렸습니다. 


우리 신앙도 축복을 받았으면 더 잘 섬길 것 같은데, 사실 그렇지 못한 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병들었을 때 잘 섬기던 사람이 건강해지니,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는 모습을 봅니다. 


가난할 때 잘 섬기던 신앙이 소유가 많아지면서 신앙이 무너지고 

세속으로 가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신앙을 버리고 믿음을 버리고 사명을 버리고 세상을 사랑하여 데마처럼 세상으로 나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딤후 4:9~18)

 

더 무서운 것은 그런 지도자를 백성들은 본 받았다고 했습니다.(12:1)


이것이 큰 불행입니다.


지도자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지도자가 타락하니 백성들은 아무생각 없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어느 조직이나 공동체든지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합니다. 


대통령과 위정자 및 교회 지도자들이 이렇게 메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지도자를 위해서 늘 기도해야 합니다. 


미국도 2024년 11월 5일에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세계정세가 달라질 것입니다.


인간중심이 아닌, 하나님이 중심된 지도자가 세워지길 기도해야합니다.


교회 지도자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어두울수록 빛의 역할을 통감하듯이, 영적으로 어두운 때 일수록 지도자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지도자가 영적으로 잠자고 있으면 성도들도 본받습니다.


성령 충만한 영성을 회복하세요.


지도자들로 인해 성도들의 신앙이 병들었습니다.


이제는 이전과 같은 영성회복이 그리 싶지는 않을 겁니다.


마귀사단은 때를 놓치지 않고 삼킬 자를 찾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잠잘 때에 원수들이 무자비하게 가라지를 뿌립니다.(마13:25)


잠잘 때 도둑이 들어오듯, 영적으로 잠잘 때에 마귀가 역사합니다. 


동셩애나 차별금지법은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고, 신앙을 더욱 더 무력화 시키고 또 다른 영적 패러다임을 일으킬 것입니다.


흑암의 권세가 찾아옵니다.


영적인 그림자, 사탄의 권세를 영적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예수이름으로 거룩함을 살려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엡6:13-18)


2) 또 하나, 축복을 빼앗긴 원인은 여호와께 범죄함입니다.(2절)


사람에게 범죄 하였다고 하지 않고, 여호와께 범죄하였다고 했습니다. (2절)


우리는 지금 사람 앞에는 의인으로 평가받고, 죄인이 아닐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을 바로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코람데오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습니다. 


성도는 늘 하나님 앞에서, 내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여호와께 범죄 함으로 그토록 견고한 예루살렘에, 이방나라 애굽 왕 시삭이 치러 올라왔습니다.(12:2)


이것이 우연입니까?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너희가 나를 버렸음으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께 범죄한 결과입니다.(12:5 하)


어느 날 갑자기 감당하기 힘든 바람이 휘몰아쳤습니까?


성경에 나타난 사건은 원인 없는 결과가 없습니다.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을 버린 결과 시삭에게 넘겼다고 했습니다.(대하12:5)


참새 한 마리 떨어지는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합 왕 시대 3년 6개월 하늘 문이 닫힌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약5:17) 


하나님이 하늘 문을 닫으셨습니다. 


노아시대의 홍수가 우연이 아닌, 그 시대 죄악이 관영했기 때문에 

사람 지으신 것을 한탄했다고 했습니다.(창6:5-7)


요나가 만난 풍랑이 우연이 아닙니다.(욘1:1-15)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만난 풍랑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문제를 만날 때 원인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는 문제를 만날 때, 원망하거나 낙심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영에 속한 사람입니다.


기도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의 어리석음은 할아버지 다윗과 아버지 솔로몬으로부터 받은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 받은 축복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나, 가정이나, 우리민족이 지금 이렇게 되지 않기를 

역사의 거울로 보시길 축복합니다.


3. 르호보암의 선택의 결말을 보세요.


르호보암은 조상 할아버지 다윗과 아버지 솔로몬에게 물려받은 통일왕국을 분열시킨 왕입니다.(12:14-15절)


역사는 우리를 교훈합니다. 

  

국토는 후대에 물려줄 유산입니다.


1) 그런데 르호보암은 악을 행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두지 않았습니다.    (14절)


 (1) 르호보암은 마음이 병들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입니다.


마음은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은 행동을 지배합니다. 

 

행동에 나타난 결과는 그 뿌리에 원인이 있습니다.


마음은 하나님을 모시고, 주님을 모시고 성령을 모신 성전입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마음을 하나님께 두지 않았습니다. 


즉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다는 말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면 자연이 세상으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향하는 그 틈을 원수마귀는 무섭게 공격합니다.


동전하나 크기만큼 구멍이 있으면 쥐들이 드나들 듯, 실바람이 들어 올 틈만 있어도 마귀는 활개를 칩니다.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13:2)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요13:27)


마귀가 거짓을 말하고 미워하고 다투고, 자살하고 싶은 마음을 넣어줍니다.  


마귀의 속성을 성도들의 마음속에 넣어 준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마음이 아닌 마귀의 속성이, 사람의 마음에서 가감

없이 그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머릿돌이 되고 다림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항상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준입니다.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할 때, 지혜가 생기고, 평안이 오고, 시온의 대로가 열립니다.

 

다니엘처럼 예루살렘을 향해 마음의 창을 열어야 합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하나님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않았습니다. 


(2) 이때부터 르호보암은 악을 행하였습니다.(14절)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하니 자연히 악을 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악한마음, 악한생각, 악한행동은 하나님이 없을 때 나타납니다.


악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악은 하나님과 교제를 가로 막습니다. 


개인도 사회도, 나라도 악을 행하면 하나님이 버리십니다. 


2) 결국 악을 행함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는 말은, 

항상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는 말입니다.(12:15 하)


다시 말하면 나라가 평안함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로 마음을 두지 않으면 늘 근심 걱정 염려가 많은 것입니다. 


항상 영적으로도 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마음이 복잡하십니까? 


가정이 복잡하고, 삶의 평화가 없습니까?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 보세요. 


마음을 하나님께로 두세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힐 때, 분쟁이 많아지고 골치 아픈 문제가 자꾸 생기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려말고, 영적으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르호보암을 역사의 거울로 조명해 보시길 바랍니다.


르호보암은 다윗의 손자요, 솔로몬의 아들로 엄청난 부와 존귀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고 악을 행하였습니다.


원로들의 지혜와 권면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난 강압정책을 펼치다가 결국 통일왕국이 분열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거울이라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거울을 보고 잘못된 것은 고치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나라도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그리스 같은 역사를 걷지 않았으면 합니다. 


포퓰리즘 정책은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는 역사의 교훈이 되어야합니다.


동구권 국가에서 버린 사회주의 방향은 우리가 꿈꿔야 할 미래행복의 대안은 아닙니다.


예수를 선택해야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땅에서 거듭난 경험이 있어야 천국에서 삽니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요3:5)


좁은 길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그 길이 넓어 그리로 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다고 했습니다.(마7:13-14) 


예수입니까? 바나바입니까? 


좌편이냐 오른편이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결정됩니다.


현대는 정말 복잡한 시대입니다.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 빠르기로 진행됩니다.


한 순간 방심하거나 기회를 놓치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아니면 기회를 영영 놓칠 수도 있습니다.


땅에 기회는 수정하거나 다시 시도하면 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번뿐인 인생길은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가정도, 교회도, 우리민족도 옳은 선택으로 역사의 거울을 보는 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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