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4장 1-2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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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4:1-23 말씀묵상
제목: 심판을 내리시지만 회복의 길을 주심
찬송: 521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사람들은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할 때 적신호를 무시하듯,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경고도 종종 간과합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잘못을 깨닫게 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인내의 한계에 도달하면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의 보편적 심판과 회복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시기 전에 경고하시며, 궁극적인 목적은 회복임을 강조합니다. 심판은 단순히 처벌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기회로서 주어집니다.
하나님이 땅을 공허하게 하고 황폐하게 하신다고 경고합니다(1). 이는 창세기 1장 이전의 상태로 돌려놓겠다는 의미로, 철저한 파괴를 예고합니다. 땅의 슬픔과 황폐해지고, 땅이 죄악으로 인해 더럽혀진다고 하십니다(3-4).
또한 하나님은 땅이 흔들고 뒤틀리게 하여 죄악의 결과를 드러내십니다. 땅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공간이며 우리의 삶의 터전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교만한 사람들은 결국 그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심판과 동시에 회복의 길도 제시하십니다. 그 길은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15).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게 살고,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기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경고에 귀 기울이고, 회개와 돌이킴을 통해 하나님의 진심을 기억하며, 날마다 생명의 길로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