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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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장 31-38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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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3:31-38


기독교의 가장 큰 계명이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34) 예수님은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베드로가 주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겠다고 할 정도 예수님을 사랑했지만 세번 부인하게 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쉬운 것 같에도 상황이 달라지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원수같은 사람을 사랑하려 할 때 예수님이 당하신 십자가의 고통을 경험하며 아픔을 느낍니다. 허나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면 그 사랑안에서 마음이 녹아집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모든 막힌 담을 헐고 모든 허물을 덮게 만듭니다.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성령의 도움 없으면  쉽지 않아  범사에 주님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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