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장 1-20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요 13:1-20 

예전에는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이 교회안에서 손수 청소도 하시고 성도들을 섬기는 모습이 내 기억속에 있습니다.  그 본을 본받아 교인들도 솔선수범하여 교회를 사랑하며 섬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목회자나 장로님들은 행정에 바쁘고 솔선하여 섬기는 일이 뜸하다보니 교인들도 교회일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의 기우일까요?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14절). 예수님은 손수 제자들을 씻겨주셨고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나도 나를 섬겨주고 따뜻하게 대하여 주는 사람이 좋은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섬기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처럼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15)는 . 믿음은 본을 다른 사람에게 찾기보다는 내 자신이 본이 되어야 함을 예수님을 통해 배운 것을 실천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