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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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1장 1-5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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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거짓 사도

본문 : 고린도후서 11:1-5


1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 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5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 일년 육개월을  머물며 고린도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갈리오 총독이 부임한 때에 유대인들이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끌고간 사건 후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게 됩니다


바울이 떠난 후 고린도 교회에 찿아온 거짓 교사들은 사도 바울을 비방하고 흠집내려고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자기의 욕심을 이루고자 찿아온 사람들 입니다. 반면에 사도는 보냄을 받은 자 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으로부터 이방인의 사도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진짜 사도이고 바울은 사도도 아니고 가짜라는 것 입니다. 믿음을 가지려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도 주장을 했습니다.   

이들은 바울이 사례비를 받지 않은 것은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헐 뜯었습니다.

당시 헬라 사회에서 철학자들은 사람들을 가르친 후에 사례금을 받았습니다. 실력이 있는 철학자들은 실력에 따라 사례비도 더 높게 받았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바울은 말도 잘 못하고 실력도 없기 때문에 사례를 받지 못한 것이라고 매도를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거짓 사도들의 말에 그런가 하며 넘어갑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열심을 내어 고린도 교인들을 정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를 서는데 뱀이 하와를 미혹한 것같이 거짓교사들이 고린도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시기, 질투라는 뜻이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질투하시는 마음으로  미혹당하는 여러분을 질투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개척한지 얼마 되지않아 교인들의 믿음의 심지가 굳지 못하고 바울의 부재중에 거짓 교사들이 유혹하는데로 끌려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입장에서는 가슴이 미어터지는 일 입니다.


믿음이 연약한 고린도 교인들은 거짓 교사들의 말에 그런가 하여 빠져듭니다.

사도 바울이 전하지 않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넙죽 받는 것 입니다.


거짓 교사들은 예루살렘 교회의 추천장도 가지고 있습니다. 수사학을 공부해서 언변도 좋습니다.  사도 바울은 떠나있고 거짓 교사들은 고린도 교회에 있습니다. 


안타깝기 한이 없는 상황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 중에는 이미 거짓 교사들에게 넘어간 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지극히 크다는 사도 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사도들은 베드로 요한 같은 사도가 아니라 거짓 교사, 거짓 사도를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당시 가장 유명했던 힐렐 학파의 존경받는 율법학자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을 배웠고 유대 전통에 따라 구약과 율법해석, 수사학 등을 공부 했을 것 입니다. 바울은 유대인으로 다소에서 출생하여 히브리어와 할라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자신을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화려한 언변의 수사학을 사용하기보다는 진리의 복음을 전하기에 힘썼습니다. 


사도 바울의 외모는 매부리코에 대머리, 안짱다리 였다고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혹시라도 사도 바울을 외모를 보고 판단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도 외형으로 판단하여 진리를 놓치지 않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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