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2장 9-10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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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별되고 거룩한 삶
본문 : 베드로전서 2:9-10
구별이 된다는 것은 뭔가 다르다는 의미다. 눈에 띈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 구별이 된다는 것은 특징이 있다는 겁니다. 눈에 띄는 것이 부정적일때.. 혼자 다 아는 것처럼 잘난체 합니다. 너무 나섭니다. 너무 고집이 셉니다. 남을 업신여김니다.
반면에 잘 드러나지는 않는데 영향을 끼침니다. 호감이 간다는 의미 입니다. 신앙을 바탕으로 친절합니다. 진실합니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을 좋아 합니다. 보이지 않는 섬김을 즐겨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정체성은 세상 속에서 빛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빛이 될 수는 없습니다. 구별된 삶을 살 때에 빛으로 살 수 있습니다. 구별된 삶을 통해서 세상이 보게 하는 겁니다. 나를 보고 하나님을 알게 하는 삶입니다.
이 시대의 아픔이 뭔가요? 구분이 안간다는 겁니다. 누가 그리스도인인지 누가 비 그리스도인인지 말입니다.
거룩함 , 구별됨은 삶 속에서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아론과 그의 4명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이 레위기 8장 이후로 나옵니다. 제사장의 삶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누구 입니까?
벧전 2:9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는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출애굽 후 제사장을 세움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후에 약 1년이 지난 후 제사장을 세웁니다. 바로 모세의 형인 아론과 그의 4명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웁니다.
그래서 정해진 기간 동안 회막에 들어가서 기도로 준비하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제사장으로서 위엄을 드러낼 옷을 준비하게 합니다. 그리고 제사장 위임식을 거행합니다.
제사장들이 예배를 집전 합니다.
레 8:30에 피를 아론과 아들에게 뿌려 거룩하게 하고..
먼저 자신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깨닫게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항상 인식해야 합니다. 이것이 무디어 질 때에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레 9;24)
제사를 집전하는 사람들은 어깨가 으쓱했는지 모릅니다. 마치 자신들의 능력을 통해서 이뤄 진 것처럼 착각할 수 있습니다. 백성들 입장에서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능력이 대단하네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일회성 경건으로 끝나 버린 나답과 아비후가 보여준 삶
을 볼 수 있습니다. 나서 나답과 아비후가 일주일 후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한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레 10:1-2)
왜 다른 불을 드렸을까
두 명의 아들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세상에 심취되어 있다가 준비되지 않은 형식적인 예배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통곡하지 말라. 독주를 마시지 말라 라고 말씀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남은 두 아들,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거룩한 소제 를 드릴 것을 권면 합니다.
둘째, 구별된 그리스도인 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규례에 대한 분별력..구별된 삶이 중요 합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삶을 수시로 비춰 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적당한 그리스도인,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성도는 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나답과 아비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늘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이 재앙을 물리치는 길이며, 동시에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열쇠임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마지막, 구별된 삶으로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며 살아가라
벧전 2:9 하반절에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도는 시간과 공간을 성별하여 삶을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중요 합니다.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려면 선포할 삶의 내용물이 있어야 합니다.매사에 구별된 자로서 언어와 행함을 드러내는 겁니다.
매사에 구별된 삶을 연습하라.
연습은 모든 분야에서 기본 입니다. 연습이 없이 자랄 수 없습니다. 영적 연습은 기도와 말씀입니다. 연습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구별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만날때에 거룩함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그것을 세상 속에서 실천하는 삶입니다.
항상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을 잃지 말라
10절에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하나님의 백성이요..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우리는 영적 제사장들입니다. 세상에 순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신 구별된 삶을 위해 변화를 가속화 해야 합니다. 동시에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일에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언제 교회가 세상 속에서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교회가 세상과 절대적으로 다를때 변함없이 세상의 주의를 끌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비그리스도인들과 구별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맛을 잃은 소금처럼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입니다.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삶의 구별된 것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어느때나 구별하지 않고 산다면 성도의 올바른 삶이 아닙니다.
구별된 삶을 통해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겁니다.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되는 삶을 사는 겁니다.
구별된 성도 , 거룩한 성도가 되도록 깨져야 할 부분은 깨져야 합니다.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별된 성도, 거룩한 성도가 됩시다.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성도가 됩시다.
매순마다 구별된 자로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주님의 교회와 성도가 되시길 축복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