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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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7장 1-2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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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7:1-27 말씀 묵상

제목: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찬송: 392장 주여 어린 사슴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비결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영적인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이 영적인 기본을 지키지 않아 심판을 받을 처지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었다고 하며, 이는 지울 수 없는 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제단 뿔에 새겨진 죄는 하나님은 죄의 근원이 마음에서 시작되었으며(1)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부모의 죄가 자녀에게 대물림된다고 합니다(2).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5).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과 이집트를 의지하며 사람을 믿고 있었고, 이는 그들의 영적 질서를 파괴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다고 합니다. 사막의 떨기나무는 열매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유익함이 없습니다. 결국 이들은 좋은 일을 보지 못하고, 소망이 없는 쓸쓸한 삶을 살게 됩니다(6). 시편 39:5-7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진정한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영적 뿌리가 흔들려 부패하게 됩니다. 


마음이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하다고 합니다(9-10).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십니다. 마음이 건강하지 않으면 시선이 흔들리고 결국 영적 상태가 악화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7-8). 물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뿌리를 깊게 내려 가뭄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을 유지합니다. 반면, 뿌리가 없는 나무는 쉽게 말라버립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이 마음을 하나님께 깊이 내려놓는 방법이라고 합니다(22). 


마음을 지키는 것은 영적인 성공과 실패를 가늠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승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희의 마음이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말씀에 뿌리를 깊게 내리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며, 매일 주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나누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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