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3장 4-5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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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능력으로
본문 : 고린도후서 13:4-5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같은 본체이시지만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 오셨습니다.
율법에 걸려넘어져 전부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인생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을 베푸시러 오셨습니다. 그러나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모함을 받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약한 것 같아보였습니다. 자신의 목숨마저 지키지 못하고 어이없이 잡혀 죽은 것 입니다. 동거동락하며 삼년을 가르친 제자 중 한명이 대제사장들에게 은 30 세겔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 넘겼습니다.
예수님은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삼일 만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부활시켜 주셨습니다. 약해서 붙잡혀 처형을 당했으나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소불위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크신 능력으로 죽은 예수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약한 것을 자랑합니다. 사도 바울이 육체의 가시를 제하여 달라고 세번이나 주께 간구를 드렸지만 예수님은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합니다. 자신이 약한 것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들도 우리 자신을 믿고 의지할게 아닙니다. 우리들은 스스로 강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연약하기 그지 없는 존재 입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 넣으신 것입니다.
이제 믿음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크신 능력으로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