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3장 9-17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수 3;9-17

믿음의 사람을 사역자를 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 뒤를 믿고 따라 갈 수 있지요! 그런데 믿음의 사람이 아닌 자기 신조에 빠져 있는 사람을 사역자로 둔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리더의 뜻 사이에서 방황을 합니다. 사역자라도 다 성령충만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뜻대로 준행하지 않으니 안타깝습니다. 여호수아는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9절)고 하며 물이 창활한 요단강을 꿰를 메고 발을 딛고 걸으라고 합니다. 참 어이없는 명령이지만 여호수의 경건과 영적 충만함은 제사장로 하여금 순종하게 합니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이 끊어지고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해야 역사하시는 그 크신 능력을 경험합니다. 나의 삶에도 터무니 없는  명령을 하나님이 하셨을 때 하나님의 위엄이 나로 하여금 순종하게 하였고 지금까지 나의 삶의 큰 증표가 됩니다. 주님, 나로  믿음의 사역자가 되게 하시고 학생들을 바르게 인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