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1-14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요4:1-14

신앙생활의 편견은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를 막습니다. 처음 사역할 때 사람들의 대한 편견이 많았습니다. 사람을 내 눈으로 판단하고 내소견대로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알게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든 다 똑같이 사랑과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하니 여인이 도리어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9절)고 대답합니다. 얼마나 주위에 편견으로 인하여 주눅들고 소외를 느끼고 사는 사람이 우리주위에 많이 있는지요. 교회안에서도 편견으로 사람을 대하여 상처받는 일도 많습니다. 예수님은 막힌담을 허시며 사람들이 가진 편견과 율법을 깨드리셨습니다. 나역시 수시로 사람을 판단하여 편견으로 대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늘 나를 점검합니다. 편견을 깨셔서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주신 것 감사하며 사마리안 여인에게 또한 나에게 생명수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