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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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장 1-3저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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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 구원의 날

본문 : 고린도후서 6:1-3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역자로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합니다.  이말은 고린도 교인들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그리스도인 같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말 입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예루살렘에서 온 가짜 선생들이 사도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였습니다. 이들의 영향을 받은 일부의 고린도 교인들은 사도 바울을 불신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 말씀은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았어도 은혜를 헛되이 받는 교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는데 모양만 소금인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도 많고 교인들도 많지만 사실 적지않은 교인들이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내지 못하고 조화와 같이 냄새가 없는 교인들인 것도 사실 입니다.  


비단 교인들만이 아니라 목사들도 무늬만 목사 일 수 있습니다.  냄새만 없는 조화도 있지만 독기을 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많은 이단 교회가 있고 하나님이 없는 교회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유럽의 교회들을 보십시요. 그 많던 교인들이 다 사라지고 교회들이 무기력해져 문을 닫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은 결과 입니다.   열매가 없는 믿음인 것 입니다.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이 말씀은 이사야 49;8.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했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그 회복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바벨론에서 생활하는 유대인 포로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기다리며 믿음 생활을 잘 해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은혜를 베풀어 주실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들도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날은 신실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에게는 은혜의 때 입니다. 구원의 날 입니다. 반면에 죄인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될 것 입니다.


오늘 신앙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너무나 느긋하고 안일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물질이나 어떤 좋은 기회가 있다면 사람들은 날밤을 세워서라도 기다릴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문제에 대하여는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계속 미루게 됩니다. 지금이 아니라 내일로 미룹니다. 목숨보다 더 중한 것이 없는데 물질에 신경을 씁니다. 


 영생에 관한 것은 아직 시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때가 언제 갑자기 닥칠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니라.

바로 지금이 중요합니다.  내일이 아닙니다.  오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본받아야 할 덕목들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하는 의의 무기는 깨끗한 손과 깨끗한 양심으로  성도들을 향한 정직한 사랑입니다. 사탄을 이기기 위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말합니다.  목회자는 교인들을 향하여 입이 열리고 마음이 넓어졌습니다   그러니 고린도 교인들도 마음을 넓히라고 권면을 합니다


목회자와 교인 상호간에 긍휼과 사랑을 나누는 관계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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