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1편 1-13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시편 71:1-13

다윗의 시편을 읽을 때마다 은혜가 되는 것은 자신의 상황이 어떻고, 주변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든지 상관하지 않고 주님만이 유일한 피난처라고  확실하게 믿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7-8절). 그렇습니다. 주님은 나의 일생의 나의 지팡이와 길이 되셨습니다. 사람은 내가 사랑하고 섬겨할 대상이며 의지하고 피할 대상이 아닌 것을 경험합니다. 내가 결정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 자비하심을 구하며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께 나아갈 때 나를 언제나 받아주셨습니다. 사람은 나를 잊어버릴 수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나를 기억하여 주십니다. 다윗이 늙고 힘이 없는 자신을 버리지 말아라 달라는 간구는 내게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주님, 주께서 함께 계시면 죽음조차도 두렵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