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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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10-13절, 18-21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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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성령님

본문 : 이사야 43:10-13, 18-21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새해를 맞이한 지도 어느덧 3주가 흘러갑니다. 흐르는 시간 가운데우리의 내면을 가만히 살펴보면, 거창했던 새해 첫 결심은 여러 이유로 흐지부지되어가거나 처음의 뜨거웠던 열심도 쉽게 사라지곤 합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새 일’은 우리의 결심이나 의지에서 시작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장 19절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선포하십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내가 사막에 강을 내리니.”


   그러기에 우리는 새 일의 주체가 ‘나’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그 중심을 보시는 분이기에, 하나님의 새 일 역시 눈에 보이는 외적인 환경의 변화보다 우리의 깊은 내면에서부터 시작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타내실 ‘새 일’은 단순히 처한 상황이 나아지는 기적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막과 같은 우리 심령에, 광야와 같은 우리 인생 한복판에 강을 내시고 길을 내시는 역사입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평온한 삶일지라도, 우리의 속사람은 죄와 염려, 그리고 치유되지 못한 상처로 굳어져 있지는 않는지…? 식물이 도저히 자랄 수 없는 사막처럼 마음이 메말라 있지는 않은지…?를 돌아봐야 합니다.


  세파에 시달려 밤낮 수고해도 돌아오는 것이 불안과 초조, 두려움과 실패, 혹은 조급함뿐이라면 그것이 바로 길을 잃고 헤매는 인생의 모습이 광야입니다. 예전과는 다른 삶을 꿈꾸며 계획을 세우고 의지를 다져도, 우리 내면이 이처럼 사막과 같이 메말라 있다면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생수의 강이시며 길과 진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온전히 모시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생수의 강이시며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들에게 성경은 약속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이 말씀으로 정리를 해보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에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허락하신 일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새 일’입니다.


   이와 같은 ‘새 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거듭난 사람만이, 이 천국의 비밀을 알고 믿으며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영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 곧 성령을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입니다. 사람의 지혜가 아닌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만 우리는 영적인 일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고전 2:12-13).


   성령 하나님은 오늘도 내 안에 계시면서 사막과 같은 내 심령에 강물을 대시고,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우리가 행할 일과 갈 길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그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임을 날마다 깨닫게 하십니다. 이러한 은혜의 역사는 즉흥적인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계획하시고 미리 예언하신 일들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이루어가시는 창조주 성부 하나님의 신실하신 일하심입니다.


  이미 시작된 한 해이지만, 다시 한번 우리의 신앙 상태를 점검하며 믿음의 신발 끈을 고쳐 맵니다. 나의 계획과 환경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오직 우리의 내면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만을 온전히 의지합니다. 오직 믿음! 온전히 순종!으로 나아갈 때, 올 한 해의 마지막 자락에서는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새 일의 풍성한 열매를 맛보게 하실 것입니다. 결국 주의 약속대로 우리 모두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송하는 거룩한 예배자로 주께 영광 돌리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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