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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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편 5절 말씀 묵상 [이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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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연금술4-예배 체질로 바꾸십시오


시4: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중국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타고난 ‘용모’ 때문인지(?) 뭐든지 되는 것이 없던 청년이었습니다. 하다 못해 맥도날드 직원 채용에도 떨어진 그는 어느때 부터인가 자신을 인생의 실패자(loser)로 여겼습니다.


그러던 그가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영화에서 IQ 70밖에 안 되는 포레스트 검프에게 그의 어머니가 했던 말 때문이었습니다. 그 말에 쇠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입니다.


“초콜릿을 먹을 때 무슨 맛이 안에 들어있을지는 안 보인다. 그러니까 뭐라도 끝까지 해봐라. 한 번 할 때는 최선을 다해라.”


엄마의 말을 금과옥조로 여겼던 포레스트 검프는 무엇을 하든 ‘열심히 끝까지’ 했고, 마침내 성공했습니다. 그 말 씨앗이 마윈에게도 떨어졌고 그도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공하는 사람의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만남을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만남을 성실하고 진실하게 여기는 것이 성공의 첫번째 열쇠입니다.


둘째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찮게 여기면 알게 모르게 하는 일에 불평과 불만이 쌓이고 자신이 억울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셋째는 지금 시간을 가장 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이든, 일하는 시간이든 현재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쁨을 찾고 누리는 겁니다. 그 공통된 특징이 Here and Now입니다.


‘지금, 여기, 그 사람‘과 하는 것입니다. 뒤로 미루면 실패합니다. 어느 대학에서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을 함께 초대하여 강연을 듣고 학생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그렇게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워런 버핏이 “인성입니다.”라고 대답했고, 빌 게이츠도 동의합니다. 추구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인성의 성숙’입니다.


’인성’과 ‘인격’은 얼핏 보기에는 다르지 않습니다. 근본인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며 습관이 성품이 되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성’과 ‘인격’은 목적과 쓰임새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누군가 재미있게 이 둘을 구분하였습니다. “인격이 영문학이라면 인성은 영어회화다. 인격이 궁중 요리라면 인성은 라면 끓이기다. 인격이 클래식 음악이라면 인성은 팝송이다.”


인격적인 요소들이 실생활에 널리 쓰이기 위해 원래 가진 요소보다 가볍게 만들어져 대중화된 실용적 요소들의 집합을 인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격을 갖춘 사람은 존경 받지만, 인성을 갖춘 사람은 호감을 받습니다.


‘늙으면’ 실패하는 것입니다. ’익으면‘ 성공한 것입니다. 우리의 인성적 성숙을 위해 힘을 쏟는다면 그 인생은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익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인성적 성숙을 이룰 수 있을까?  시편 기자는 오늘 그 실마리를 제시합니다.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의의 제사’란 무엇일까? 


레위기에는 성전에서 어떤 제사가 봉헌되어야 하는지가 나옵니다. 제사는 총 다섯 가지, 번제-소제-화목제-속죄제-속건제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감사, 죄 사함 등을 위해 드렸던 제사 의식입니다.


번제는 자기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봉헌의 제사이고, 소제는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을 드리며 참 주인은 주님뿐이라는 신앙 고백입니다. 화목제는 ‘나눔’을 통해 화해를 이루는 제사입니다.


속죄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우리 자신을 바치는 제사이고, 이웃에게 지은 죄를 보상하는 제사가 속건제입니다. 이러한 제사들이 우리의 ’마음 성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제사입니다.


우리 자신은 우리 자신을 제사지내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제사가 마음 성전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바로 ‘의의 제사’이고 이를 망라해서 간략하게 가르치신 것이 주기도문입니다.


이러한 예배의 체질화를 우리 안에 이루어갈 때 우리는 ‘인성의 성숙’을 이루며 익어갈 수 있습니다. 늙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입니다. 예배 체질로 바꾸고 모든 것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한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예배를 우리 안에서 ‘자아실현의 형태’로 이루려 한다면 우리 자신이 성전이 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이 봉헌되지 않는 제단은 의미를 잃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제단이 있고 그 제단에 자기 자신이 봉헌되어야 주님께서 머무십니다. 봉헌은 곧 순종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순종함으로 우리 자신이 봉헌될 때 참된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마음 성전’을 정화시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전 앞에 도둑들을 쫓아내시고 정화하셨듯이, 우리 안에 ‘내 뜻’을 몰아내고, ‘주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정화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주님의 뜻이 아닌 내 뜻을 이루려는 마음을 성령의 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몰아내는 작업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거룩한 성전에만 ‘의의 제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 주여

내 뜻이 아니라 주의 뜻이 우리 안에

‘의의 제사’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늙어가지 않고, 익어가게 하옵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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