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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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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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살전5:16-18

제  목: 하나님의 뜻대로 사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Rejoice evermore. Pray without ceasing. in every thing give thanks: for this is the will of God in Christ Jesus conceming you.(Gal 5:16-18)



사람은 누구에게나 바라는 뜻(소원)이 있습니다. 


그 뜻이 이루어지면 기쁨이 있고, 행복을 느낍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향하신 뜻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려줍니다.


절기는 하나님 구속사의 압축입니다.


골2:16-17에서는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이 장래일의 그림자이며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밝혀진다고 했습니다.


절기를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성령강림과 재림까지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매주 예배드려지는 안식일(주일)이 있습니다.(출20:8)


매 달 드려지는 월삭이 있습니다.(민28:14)


매 해 드려지는 3대 명절 유월절(무교절), 칠칠절(맥추절) 그리고 수장절(추수감사절) 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출34:22)


오늘은 이 절기 가운데 추수의 계절, 가을을 지킨다는 수장(收藏)절 입니다.


초막절(수장절)은 구속사의 완성으로 최종 심판과 완성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천국 곧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감을 상징하는 하나님나라 완성을 뜻합니다.


2024년 추수 감사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인은 감사를 늘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현재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의 미래를 예비해 놓고 계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미국 240년 역사가운데 전설적인 인물이 세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하나는 ‘록펠러’ 입니다. 


록펠러는 창11:3절을 읽다가 역청이라는 말을 발견했답니다. 


역청은 노아의 방주에 안팍으로 칠한 것입니다.(창6:14)


아기 모세를 갈대 상자에 넣고, 역청을 발랐다고 했습니다.(출2:3)


이는 영적으로 예수 이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록펠러는 역청이라는 단어를 찾아 추적해 보니, 오늘날에 이라크 땅에서 쓰였음을 알았습니다. 


지금부터 백 년 전에 이라크 땅에서 석유개발을 해서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습니다.


또 한 사람은 ‘데일 카네기’ 입니다. 


카네기는 스코틀랜드 출신입니다. 


어렸을 때 가난해서 돈 20불을 가지고 배를 타고 미국에 상륙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거부가 되었습니다. 


또 한 사람은 현대사에 나타난 ‘빌 게이츠’ 입니다. 


그는 삼백억 달러, 우리 돈 30조나 되는 돈을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빌게이츠는 자기의 전 재산을 살아있을 때 95%를 하나님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환원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들은 한 세기에 나타난 전설적 인물이라고 평가합니다.


세 사람의 공통점을 네 가지로 소개한 글을 보았습니다.

 

(1)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맞추고 살았습니다. 


(2) 성공의 목표를 돈에 두지 않았습니다. 


(3) 소유한 부를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환원했습니다. 


(4)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우선순위로 생각했습니다. 


성경에 요셉이 그러했고, 다윗, 다니엘, 엘리야가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신앙의 열쇠라고 했습니다.


잠긴 문을 아무열쇠로나 열 수 없음같이, 신앙생활에도 열쇠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32,500가지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여는 열쇠도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성경에 약속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부모의 뜻에 맞아야 자녀의 요구를 들어주고, 상관의 뜻에 맞아야 결제가 나는 것입니다.


성도는 기도를 해도 하나님의 뜻에 맞아야 응답과 축복이 됩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리이다.’ 고 했습니다.(마6:10)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에도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한다.’ 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빨리 가고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입니다.


본문은 누구나 잘 아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 속에 신앙의 열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공기 속에 산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소중하게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임종 직전 환자에겐 산소가 생사의 분깃점이 됩니다.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신앙의 열쇠임을 잘 압니다. 


열쇠를 멀리서 찾지 마세요.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빌2:13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세 가지로 소개했습니다.


1. 항상 기쁨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16절)


 하나님은 자녀들이 근심하고 절망하며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항상(恒常) 이란 말씀을 주목해 보세요. 


살다보면 기쁨보다 근심 걱정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이, 세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바다에 풍랑처럼, 인생 속에도 크고 작은 파도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항상 기쁨으로 살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오랫동안 ‘항상 기뻐하라’ 는 말씀이 깨달아 지지를 않았습니다.


문제와 고통과 풍랑 많은 세상을 어떻게 항상 기쁨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러던 어느 날 성령께서 내 마음에 강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근심이나 불안이나 염려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도 하나님의 뜻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사탄이 역사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창조(創造)의 원리가 그러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에는 항상 기쁨이 있었습니다. 


에덴동산이라는 말 자체가 기쁨의 동산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면서부터 불안과 근심과 고통과 염려가 찾아왔습니다. 


그러고 보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곳에 기쁨과 평안과 행복이 있습니다. 


바울이 ‘항상 기뻐하라’ 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안에 기쁨이 있습니까?


기쁨으로 사는 세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엄마 품에 있을 때 세상이 요동쳐도 평안하게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2) 또한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일을 근심하려고 하면 끝이 없습니다. 


 성경은 다 내게 맡기라고 말씀합니다.


(1) 너희 염려를 주님께 맡기라.(벧전5:7)


(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55:22)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녀의 경열하는 것을 이루

   리라.(잠16:3)


(4)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 수원을 이루리라.

  (시37:5-6)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 맡긴 것만큼 책임져 주십니다. 


3) 또한, 성령이 충만해야 기쁨이 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예수 믿는다는 것 때문에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기뻐했습니다. 


이런 기쁨은 하나님의 영이 주시는 기쁨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께 맡기고 성령 안에서 기쁨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2. 또한, 항상 기도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17절)


기도는 영적인 호흡과 같습니다. 


밥은 일주일 안 먹어도 삽니다. 


그러나 호흡은 5분만 정지해도 죽습니다. 


임종이 가까운 사람이 가장 힘든 게 호흡이 안 됩니다. 


그래서 산소 호흡기를 끼웁니다. 


그래도 안 되면 생명이 떠납니다.


영적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 병들면 기도의 호흡이 안 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도 건강한 사람은 기도의 호흡이 잘 됩니다.


기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닙니다. 


안 하면 영이 죽습니다.


기도를 안 하고 살아도 아무렇지도 않다면 점검해 봐야 합니다.


그 영은 아마 죽어 있을 것입니다.


죽어있는데도 죽은 줄도 모르고 있다면 세상 사람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끊임없는 하나님과의 영적교제를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나 응답의 통로도 기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기도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은 길수 있지만 응답은 순간입니다. 


10년의 염려보다 10분의 기도가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을 경험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기도를 통해 승리한 사건들이 수없이 나옵니다.


모세가 홍해를 향해 손을 내밀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동풍을 일으켜서 홍해를 육지처럼 갈라 건너게 하셨습니다.(출14:21)


왕하19:35에, 히스기야가 기도하던 밤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앗수르 군대 눈을 멀게 해서 18만 5천 명을 물리치셨습니다.


왕상18;38에 엘리야는 기도할 때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거짓 선지자들을 기손 시냇가에 모두 죽였습니다. 


에4:16에 에스더는 민족의 멸망의 위기 앞에서 3일을 금식하면서, 죽으면 죽으리라 기도하고 왕 앞에 나갈 때 민족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계8:3-5에 성도들이 드리는 기도를 천사가 제단 금향로에 받아서 하나님의 보좌로 올린다고 했습니다. 


일하면서도 하고, 운전하면서도 눈뜨고 기도하세요, 


공부하면서도 기도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십니다. 


기도하며 보내는 시간은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가정, 기도하는 민족은, 실패처럼 보이고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보면 잘 돼 있습니다.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고백하길 축복합니다. 


3. 또 하나, 항상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18절)


범사(凡事)에 감사해야 합니다. 


범사란 잘 될 때나 안 될 때 나, 변함없는 감사입니다. 


이것이 성숙한 감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위기를 만나고 나서야 감사를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교통사고로 위기에서 살아나고 나서야 감사하다고 간증을 합니다. 


그러나 사고도 나지 않고 살아온 것은 감사를 하지 않습니다.


중병에 걸렸다가 치료가 되었을 때 눈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감기도 걸리지 않고 살아온 것은 더 감사해야 하는데, 오히려 감사를 망각하고 삽니다.


그래서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 고 했습니다.


좋은 조건에서만 감사하는 사람은 매우 위험한 신앙입니다. 


만약 좋은 조건이 무너질 때, 원망으로 돌변하고 맙니다. 


성도는 전천후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의 감사는 무엇, 무엇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병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회복시켜 주실 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곳에는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합니다.


원망과 불평이 뒤엉킬 때 마귀가 틈을 타고 들어옵니다. 


마음에 원망 불평이 많은 사람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은혜를 받은 사람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감사입니다. 


어려웠던 것도 감사하고, 괴로웠던 것도 감사하고, 지난날에 병들었던 일도 감사하고, 안 된 것이나 잘 된 것이나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듣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모두가 은혜를 받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마귀가 절대로 틈을 타지 못합니다. 


최상의 기도는 감사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감사를 많이 고백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미국의 추수감사절의 유래가 어떻게 생겼습니까?


1620년 영국의 신앙박해를 피해 청교도인 들이 미국에 도착하여 감사의 의미로 칠면조를 잡고 감사예배를 드린 것이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할 줄 아는 미국을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한해의 결산을 하는 추수감사절에 할 수만 있으면 만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그리고 감사를 말해 주십시오. 


감사와 축복이 부메랑이 되어 여러분께 돌아올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자전거 타기와 같습니다. 


자전거는 계속 페달을 밟을 때 잘 달릴 수 있습니다.  


페달을 밟지 않으면 넘어지게 됩니다. 


신앙의 페달은 믿음이요, 감사입니다.  


한해를 결산하는 감사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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