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3장 1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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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골로새서3:12)
<찬송377장> 전능하신 주 하나님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의 큰 지방마다 선교회를 설립하고 큰 희생과 겸손으로 복음을 전하여 중국 선교의 문을 연 분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 자신이 극심한 영적 빈곤으로 고통을 당하기도 했다. 자기는 죄인이고 무력하고 무능력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고통 때문에 몹시 괴로워했다. 아무 힘도 없는 것을 알고 자기는 무능력해서 쓸데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친구 메카티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그 편지를 받고 난 다음에 테일러는 완전히 달라졌다. 그 친구 메카티가 쓴 편지 내용은 “이 세상에 우리가 예수와 함께 죽었으면 예수와 함께 사는 것이다.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예수 이름으로 사는 것이다. 예수 죽음이 내 죽음이 되면 예수 부활도 내 부활이 되는 것이다. 부활은 예수님이 내 속에 계시고 내가 그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 내 힘으로 살지 않고 예수 힘으로 산다. 예수 힘으로 의롭게 살고 예수 힘으로 거룩하게 살고 예수 힘으로 건강하게 살고 예수 힘으로 저주를 이기고 살고 예수 힘으로 영생천국을 누리게 된다. 나를 의지하지 말고 내 안에 계신 부활한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믿고 살아라.”
이것이 허드슨 테일러의 생애를 변화시켰다. 그날부터 그는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내 속에 예수님이 나의 생명을 살아준다고 믿었다. 그 결과로 그는 굉장한 기도의 힘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고 활력이 생겨서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수많은 일을 중국에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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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귀히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무슨 일이건 성취되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을 것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장이니라"(잠16:18)하였습니다. 사람이 겸손해지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교만이 머리를 들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겸손하신 주님을 기억합시다.
☑ 겸손을 옷을 입는 것에 대해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