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3장 12-18절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제목 : 주 안에서 자유

본문 : 고린도후서 3:12-18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에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사도바울은 자기와 함께한 전도팀을 새 언약의 일꾼들이라고 합니다.

구약의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입니다. 율법 조문을 다 지켜낼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옛 언약인 율법으로는 모두 죽음을 피할수 없습니다. 

 반면에 영은 살리는 것 입니다

새 언약은 오직 영으로 합니다. 육의 마음 판에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 입니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불멸의 말씀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 입니다.

로마서 8:10-11, 13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살리니

사도바울은 새언약으로 말미암아 이제 소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도요한은 포도 나무의 비유로 생명을 설명합니다

요복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에게 십계명 돌판을 받아왔을때 40 일 주야를 하나님과 함께 시내산에 있었으므로 모세의 얼굴 피부에서 광채가 났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원한 명령인 십계명에 주목하기보다 자기 얼굴의 광채, 곧 없어질 현상에 주목하는것을 보고 자신의 얼굴에 수건을 써서 광채를 가렸습니다.

우리들도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말씀에 주목하기보다는 현상들에 신경을 씁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린도 후서 11;4,6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말씀의 왜곡과 이단에 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단 우리 세대 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모세의 시대에도, 사도 바울 시대에도 그랬습니다.   영원한 말씀보다는 현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진짜 보아야 할것을 보지 못하고,들어야 할것을 듣지 못하게 됩니다.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져서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 제대로 이해할 수있는 능력을 상실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약을 읽을때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오직 그리스도안에서 만 없어질수 있습니다.  우리안에 그리스도가 거하시어  우리와 하나가 될 때 입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때 진액을 받아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진실한 믿음으로 주님께 돌아서게 되면 그 수건이 벗겨질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어도 성령님의 조명과 주님이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성경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려면  먼저 우리의 고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가지고 성경을 읽기때문에 말씀이 베일에 쌓여있게 됩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나에게 임하시면 속박으로부터의 해방과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를 가리고 있은 베일을 벗게 되면 우리의 믿음이 성숙하여지고 우리의 관점이 바뀌고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게 될 것 입니다.

그날이 하루 빨리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