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사도행전 5장 17-42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 우리는 이일에 증인이라

성경 : 사도행전 5:17-42


오늘도 새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7월 달도 내일이면 마지막 날이 됩니다. 여름에 무더위가 굉장합니다. 절정에 달한 것 같습니다. 

매일 세상의 뉴스를 들어보면 전세계가 다 무서운 전쟁과 갑작스런 홍수와 이상 기온과 관세 협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사고와 총기 범죄와 정치적인 갈등과 싸움이 미국과 한국과 여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신앙생활의 좋은 모델이 필요합니다. 온갖 어려운 문제들을 만났지만 그것들을 다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룬 신앙의 모델은 누구입니까? 

2천년의 교회사를 통하여서도 훌륭한 신앙의 모델들을 찾을 수 있겠지만, 오늘 본문 말씀에는 아주 훌륭한 신앙의 모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12명의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사도라고 부릅니다.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부족한 모습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매우 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귀한 모습, 그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사도들은 감옥에서 하나님의 전도 명령을 들었습니다.(사도행전 5:17-20)


사도들은 시기심으로 가득한 유대 종교지도자들에 의해서 잡혀서 예루살렘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천사가 밤에 나타나서 사도들을 감옥 밖으로 구출해내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떠나기전에 사도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20절에 나옵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들에게 말하라"


천사의 이 말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사도들은 천사를 통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분명하게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우리의 삶의 상황이 좋든지 안좋든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분별하여 잘 알고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사도들은 즉시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사도행전 5:21-26)


사도들은 감옥에서 천사의 도움을 통하여 기적적으로 밖으로 나온 것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에 의하면, 빨리 예루살렘에서 떨어진 다른 곳으로 피신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먼저 순종하였습니다. 그것도 즉시 순종한 것입니다. 그 사실이 21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매주일 예배와 설교와 성경말씀을 통하여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즉시" "그대로" 순종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믿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함을 입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각자가 살아가는 자리에서 사도들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잘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사도들은 무서운 협박을 받고 채찍에 맞았지만 자신들은 예수님의 증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5:27-41)


사도들은 예수님처럼 처형을 당할 위기 아래 있었습니다. (33절)

사도들은 석방되기 전에 무서운 채찍질을 당하였슺니다. (40절)

사도들은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는 경고를 들었습니다.(40절)


그러나 이때에 사도들은 어떤 모습과 반응을 보였습니까? 사도들은 참으로 놀라운 신앙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도들은 결코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은 담대하게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29절 -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2절 -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41절 -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오늘 우리들은 여기에 나오는 사도들의 담대한 신앙의 모습을 보고서 큰 감동과 은혜와 도전을 받습니다. 

만약에 우리가(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우리도(나도) 사도들처럼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마지막으로, 사도들은 이 사건 후에 그전보다 더 열심히 예수님을 전하면서 살아갔습니다. 

우리들은 오늘 여러가지 어려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사도들을 잘 본받고 그들처럼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42절에는 사도들의 열정적인 신앙의 모습이 생생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도 이렇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184 / 18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