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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장 1-7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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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델을 본받아 모델이 되자

성경 : 사도행전 6:1-7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혜로 저는 2018년부터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선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선교 사역을 하다가 집에 돌어와 있을 때에는 교회의 초청을 받아 여러 교회들을 다니면서 설교를 합니다. 

이렇게 지내면서 자주 저 자신의 선교 사역과 설교한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나는 가르친 대로 살고 있는가?" "나는 설교한 대로 살고 있는가?" 하고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그럴 때마다 너무나 부족한 나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오늘 사도행전 6:1-7에는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에 관한 말씀이 나옵니다.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여기에 나오는 일곱 집사들은 정말 신앙생활과 교회 생활의 흘륭한 모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들을 잘 살펴보고 그들을 본받아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들을 꾸준히 본받고 따라갈 때에 어느날 우리도 신앙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왜 일곱 집사를 세우게 되었습니까?


1. 예루살렘에서 믿는 자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처음에는 120명이 었습니다. 그런데 그후에는 3천명, 그후에는 5천명의 믿는 자들이 생겼습니다. 성령의 역사이며 전도의 결과 입니다. 

그후에는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사도행전 5:14)


2. 과부들의 구제 사역에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의 과부들이 구제 명단에서 빠지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믿는 자들의 숫자가 너무나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3. 사도들이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사도들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교회는 귀한 일꾼들을 필요로 합니다. 교회의 모든 믿는 자들은 다 주의 일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교회의 장로, 집사, 권사의 직분은 목회자와 함께 그리고 목회자를 도와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속한 교회에서 주의 종과 함께 믿음으로 즐겁게 주의 일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일곱 집사의 자격은 무엇이었습니까?


이 당시에 예루살렘 초대교회에서 집사가 되는 것은 매우 엄격한 조건을 갖추어야 했습니다. 


1.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야 했습니다. 

2. 교회에서나 세상에서 칭찬받는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3. 교회 안에서 봉사와 구제 사역을 위하여서 헌신할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4.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이런 조건을 기뻐하면서 이 조건에 합당한 사람들 일곱명을 선택하였습니다. 

(5절)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


오늘 우리들은 교회에서 어떤 직분을 받았든지 상관없이 항상 말씀과 기도 가운데서 성숙한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군들은 계속해서 신앙과 인격이 자라고 성장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꾸준히 영적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살펴보면서 연약하고 부족한 면을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일곱 집사들을 세움으로 인하여 예루살렘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져 갔습니다.


이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이 사도행전 6:7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됩니다. 그런데 우리 믿는 자들이 해야 할 일도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교회의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가 되고 함께 주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과 은사와 재능을 중심으로 하여 열심히 주의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날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다 서야 할 날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잘 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는 칭찬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오늘부터 우리들은 함께 주의 일에 충성하고 헌신하여야 하겠습니다. 일곱 집사들은 오래 전에 죽었으나 오늘도 우리에게 깊은 은혜와 감동을 생생하게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를 위하여서 그들은 신앙 생활과 교회 생활의 좋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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