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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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0장 1-2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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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삼중의 위로와 메시아의 오심

본문:이사야 40장 1∼2절, 너희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kindly) 말하여라. 그것(예루살렘)에게 외쳐 고하라. ➀ 그의 노역의 때가 끝났다. ➁ 그의 죄악이 사함을 받았다/입었다. ➂ 그의 모든 죄를 인하여(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으로부터 그녀(예루살렘)가 《형벌을?》 두 배나 받았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말씀 : 한삼현 목사님


메시아의 오심과 관련하여 이사야 40장 1∼11절 말씀은 신약 저자들에게서 많이 인용된다. 특히 2절의 ‘삼중의 위로’(Threefold Comfort)는 세 가지 내용을 말한다기보다는 모두가 한 결 같이 ‘메시아의 오심’과 연결되어 설명되기 때문에 삼중(threefold) 이라고 표현합니다. 메시아께서 세상에 도래하시기 전에 유다와 예루살렘이(=구약시대가) 겪고 있던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1. 그(예루살렘)의 노역의 때가 끝났다. 이사야는 먼저 유다와 예루살렘의 전쟁과도 같은 시대(warfare=time of hardship and misery, 고통과 참담함의 시간)가 끝났다고 선포한다. 아주 쉽게 말하면 죄와 배교로 인하여(=다윗 후손의 왕들까지) 예루살렘이 열강들(이방)로부터 혹독하게 겪었던 괴롭힘(전쟁을 치르듯 하던 고통과 비참함)이 마침내 끝이 났다는 말입니다. 특히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는 그들의 죄와 배교로 인하여 주전 722년(앗수르)과 586년(바벨론)에 이방에 넘겨졌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그들은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에게 혹독한 대가(hard service)를 치렀던 것입니다. 바로 이렇게 자신들의 죄와 배교로 말미암아 혹독하게 겪고 있던 그 고난과 비참함이란 시간도 마침내 “메시아의 오심으로 말미암아 끝이 났다”는 뜻입니다. 죄악으로 인한 고통과 비참함이 오직 메시아(그리스도)의 공로(고난과 구속)로 말미암아 해결된다는 뜻입니다.


2. 그(예루살렘)의 죄악이 사함을 받았다/입었다. 여기에 사용된 동사가 아주 특이합니다. 즉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 호의적으로 기쁘게/만족하게 여겨졌다”는 뜻이다. 이 구절에 들어있는 아이디어는 이것입니다. 그(예루살렘)의 죄악에 대한 보상으로 드려진 희생제사(이사야 53장=메시아의 고난과 구속)가 호의적으로 기쁘게 받아들여졌다/간주되었다는 뜻입니다(레위기 26:40∼43에 의해서 입증된다). 이런 이유로 “너희/예루살렘 죄악의 빚이 지불되었다”라고도 번역할 수 있다. 결국 선지자의 두 번째 위로의 선포도 역시 메시아의 고난과 구속(이사야 53장)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의 죄악이 사함을 입었다”(완결)는 뜻입니다.


3. 그(예루살렘)의 모든 죄를 인하여(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으로부터 그(예루살렘)가 《형벌을?》 두 배나 받았다. 예루살렘이 먼저는 쏟아진 진노(형벌)의 잔을 주님의 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이제/후에 예루살렘은 같은(=θ의) 손길로부터 은혜와 복을 받게 됩니다. 문자적인 ‘배’(키플라임=double)라는 단어 때문에 해석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두) 배가 가리키는 것이 징벌과 고통을 가리키는지, 아니면 그것이 주께로부터 받은 축복과 은혜를 가리키는 것인지?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때는 형벌을 받았을지라도 그 다음에 복을 받는다면, 형벌을 넘어서 은혜는 (두) 배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고통 후에 배나 받았다는 개념은 주로 축복을(=받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사야 61:7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고 능욕 대신에 《얻는》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래서 폰 라트라는 학자는 이를 ‘등가’의 의미로 취급한다. 요한계시록 18: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double)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결론적으로 이것은 구약시대에는 주로 죄악으로 말미암아 징벌과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면, 새로운 시대에는 메시아의 베푸실 구속으로 말미암아 복과 은혜를 배나(double) 받는 것을 강조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세 번째 위로의 선포도 역시 메시아의 오심으로 말미암아 초래될 은혜와 축복의 풍성함을 이전의 형벌과 비교하여(“배나 됨”)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죄란 항상 인간에게 ‘전쟁과 같은’ 고통과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인간 스스로는 결코 이(고통과 비참함)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메시아의 고난과 구속)로만 인간은 이런 결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 죄악에 대한 보상으로서 메시아께서 드리신 그 희생제사(사 53장)만이 하나님께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간주되었습니다! 심지어 형벌을 받았던 그 손길(θ)로부터 이제는 오히려 은혜와 복을 받았으니, 역설적으로 은혜는 (두) 배에 이릅니다. 메시아의 오심이 형제자매 여러분 각 개인에게 놀라운 은혜와 감격으로 다가오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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