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장 27-58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제목 : 누가 복이 있는 사람인가?

성경 : 누가복음 11:27-58

사람들은 누구나 복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합니다. 물질의 복, 건강의 복, 권력의 복, 지식의 복, 인기의 복, 명예의 복, 가정의 복, 장수의 복 등등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복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복은 구주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복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서 우리는 예수님의 음성을 함께 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을 잘 알고 받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28절)

예수님은 한 여자와 무리들에게 어떤 사람이 복이 있는가를 알려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28절)

구원을 받은 우리가 매일 성경말씀을 부지런히 그리고 정기적으로 읽을 때에 우리는 삼위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신령한 온갖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천국 가는 날까지 성경말씀을 믿음으로 열심히 읽어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공부하고 연구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복을 받는 인생이 됩니다.

둘째,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32절)

예수님은 다시 무리들에게 놀라운 구원의 진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32절)

죄악이 가득하였던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누구든지 온갖 죄악을 회개하고 구주 예수님을 믿으면 다 용서받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가장 큰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것을 전하면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셋째, 탐욕과 악독을 버리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39절)

세상의 사람들은 주로 외적인 것에 관심과 가치를 둡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면을 더 중요하게 보시고 내면도 심판하십니다. 예수님은 위선적인 바리새인들을 보시고 무섭게 책망하셨습니다. 그것이 37절-54절에 길게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 처음 나오는 무서운 책망이 바로 38절입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오늘 우리 먼저 구원을 받은 크리스찬들은 이 예수님의 말씀을 깊게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내면을 날마다 성결하고 깨끗하고 거룩하게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날마다 기도와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성결한 마음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치열한 영적싸움을 잘 싸워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참된 복이 풍성하게 있는 인생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