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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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장 1-2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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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1–25

제목: 광야, 새로운 시작의 자리

찬송: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종종 광야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불타는 떨기나무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이스라엘은 출애굽 후 광야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훈련받았으며, 엘리야는 광야에서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광야는 인간적으로는 메마른 곳, 고통의 자리이지만,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예수님도 세례 후 곧바로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들어가셨습니다. 이것은 공생애 사역의 서막이자,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 광야에서부터 열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40년 광야에서 실패했지만, 예수님은 40일 광야에서 승리하심으로 새로운 이스라엘로 서 계셨습니다.


사탄: “이 돌들을 떡이 되게 하라.” (4:3)

예수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신 8:3 인용)


세상의 떡은 잠시 배를 채우지만, 말씀은 영혼을 살립니다. 우리도 매일같이 현실의 무게 앞에서 말씀을 붙잡을 것인가, 눈앞의 이익을 따를 것인가 시험을 받습니다. 참된 생명은 말씀 속에 있습니다.


사탄: 시편 91편을 인용하며 뛰어내려라.

예수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신 6:16)


믿음은 하나님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맡기는 신뢰입니다. 조건부 신앙이 아니라 전적 의탁이 참된 믿음입니다.


사탄: “내게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4:9)

예수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신 6:13)


여기서 경배하다는 무릎 꿇고 절대적 숭배를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께만 무릎 꿇으셨습니다.


오늘 우리 마음은 누구 앞에 무릎 꿇고 있습니까? 돈입니까? 성공입니까? 사람의 인정입니까? 참된 경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야 합니다.


기도: 시험이 다가올 때, 사람의 말이나 내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반응하게 하시고, 말씀 속에서 길을 찾고, 말씀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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