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4장 14-20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계 14:14-20

혼란한 세상을 살면서 불의와 불공평과 불평등을 겪을 때마다 원망하고 불평하며 세상을 판단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농부가 무르익은 곡식을 기다리며 추수하는 것처럼 또한 포도주 틀에 포도송이를 넣어 밟혀 포도주가 되듯이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15절). 지금의 한국의 정치를 보고 당장 이렇게 저렇게 하자고 판단하며 말을 하지만 이 또한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바르게 분별해야 할 때입니다. 세상나라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고 믿으면서도 상황에 따라 분을 내며 낙심합니다. 주님, 살기가 괜찮으면 주님이 천천히 오셨으면 좋겠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는 마라나타, 주님 어서오시옵소서'라고 말하는 저희들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주님의 심판의 때에 부끄럼없이 믿음으로 서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