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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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6장 27-49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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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성경 : 누가복음 6:27-49


우리는 예배 때에 그리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을 향하여 "주여" 라고 부릅니다. 또는 예수님을 향하여 "주여" 라고 부릅니다. "주여!"라는 말은 하나님, 영원하신 왕, 주인, 선한 목자, 인도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여" 라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부르짖은 후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46절에 그 말씀 "주여"와 관련된 성경말씀이 나옵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는냐?"


오늘 본문 속에서 선포되어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과 뜻은 무엇입니까?


첫째,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27-38)


27절에서 36절까지 말씀을 통하여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과 연관이 있는 예수님의 명령이 자세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1.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

2.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라.

3.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라.

4.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5. 너희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라.

6.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7.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라.

8.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라.

9.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10.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과 같이 너희도 자로운 자가 되라.


우리는 오늘 하루도 성령의 능력과 말씀의 능력으로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지금 나라들 간에 온갖 미움과 갈등과 싸움과 전쟁이 가득합니다. 이런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는 우리 주 예수님을 본받아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 나를 싫어하는 사람, 나의 적 또는 나의 원수인 사람"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사랑을 보여주고 구원을 전하는 우리가 다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남의 눈 속에 있는 작은 티보다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고 뽑으라고 하십니다.(39-45절)


"티"는 조그만 나무 부스러기, 조그만 죄악과 허물, 조그만 실수나 잘못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들보"는 굵은 목재를 의미합니다. 내 속에 들어 있는 큰 범죄, 큰 죄악, 큰 허물, 큰 실수, 큰 잘못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우리 예수님은 정확하고 무섭게 말씀 하셨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눅 6:41)


우리는 날마다 내 속에 들어 있는 "나의 들보"를 볼 줄 알고 그 큰 죄와 허물을 예수님 앞으로 다 가져가서 내어놓고 회개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용서를 받고 새로와져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선한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앞을 못보는 사람이 아니라 영적으로 눈이 활짝 열린 주의 종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다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써  반석 위에 인생의 집을 짓는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46-48절)


46절은 너무나 중요한 예수님의 질문입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마치 집을 반석 위에 짓는 사람들과 같이 됩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집을 든든한 반석 위에 잘 짓고  있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짧은 기도를 자주 드립니다. 특히 선교지를 오고 가면서, 운동을 하거나 길을 걸으면서 차를 몰고 길을 오고 가면서도 이 기도를 자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설교한대로 살게 하소서. 제가 가르친대로 살게 하소사! 제가 전도한대로 살게 하소서! 제가 배운대로 살게 하소서! 제가 기도한대로 살게 하소서!"


46절을 깊이 묵상할 때에 주 예수님의 강력한 음성이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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