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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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8장 27-35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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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막8:27-35

제  목: 누가 참된 제자입니까?


누구든지 자기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8:35) For whosoever will save his life shall lose it; but whosoever shall lose his life for my sake and the gospel's, the same shall save it.(Mak8:35)




A.D 64년 경에 기독교 대 박해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로마 시는 온통 불바다가 되었습니다. 


네로황제가 시상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로마 시에 다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온 로마 시는 큰 불로 가득했습니다. 


그러고선 정부에 불만 있는 기독교인들이 불을 놓았다고 뒤집어 씌웠습니다. 


이렇게 기독교 대 박해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에 기독교인들을 경기장에 집어넣고 굶주린 사자들을 풀어놓았습니다. 


굶주린 사자들은 그들을 잔인하게 물어뜯어 죽였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불타는 로마 성을 피해 도망가고 있었습니다. 


베드로 앞에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주님의 모습이 나타나셨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주여! 지금 어디로 가시나이까? ‘쿼바디스 도미 네?’ 


‘주님! 지금 어디로 가고 계십니까?’ 라고 물었더니, 주님께서 나는 네가 버리고 떠난 로마 성에 다시 십자가 지러 간다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통곡을 하며 주님 제가 다시 가겠습니다. 


베드로는 로마 성으로 돌아가 고난 받는 성도들을 위로했습니다. 


결국 베드로는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 순교를 당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는데 내가 어찌 주님과 같이 십자가를 질수 없다고 하여, 베드로는 거꾸로 죽겠다고 해서 그는 십자가에 가꾸로 못 박혀 순교를 당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를 위해 사는 삶이 가장 행복합니다. 


주님의 제자들이 그러했고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러했습니다. 


스데반은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를 당하면서도, 하나님 우편보좌에 서신 주님을 바라보며 얼굴이 천사의 얼굴처럼 빛났습니다.(행7:56-60) 


주님을 위해 받는 고난을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주님의 이름 때문에 집을 빼앗기고, 직장을 빼앗기면서도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서머나 교회가 그러했고(계2:8-10),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이 그러했습니다. (계3:7-13)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삶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나를 위하여 살고 있습니까? 


주님을 위하여 살고 있습니까? 


안타까운 것은 교인은 많은데 제자를 찾기가 어렵답니다. 


진정한 제자란 누구입니까? 


진정한 제자란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는 자들입니까? 


봉사를 열심히 하는 것을 의미합니까?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을 의미합니까?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제자란 주님을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정한 제자는 삶의 가치관이 다르고 방향이 다르고 목표가 다릅니다.


오순절 이후의 제자들은 자기중심의 삶에서, 주님 중심한 삶으로 중심축이 이동했습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시간도 소유도 생명까지도 주님의 것이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참된 제자가 되는 것은 영광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길도 있고 때로는 죽음의 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영원한 생명의 길임을 알았기 때문에 영광스럽게 주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이 참된 제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그러면 누가 진정한 제자입니까?


1. 신앙고백이 분명한 자입니다. (29절)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이시이다.(막8:29)


주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었을 때, 사람들이 세례요한, 엘리야, 선지자중의 한 사람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고 묻습니다.(29절)


여기서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지, 우리 자신의 고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앙고백을 원하셨습니다. 


신앙에는 두 가지의 자기 고백이 분명해야 합니다. 


이것은 신앙의 본질이며 정체성입니다.


1) 구원의 확신입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한길 밖에 없습니다. 


구원의 길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29절)를 고백하는 신앙입니다. 


주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요14:6) 평안이요, 안식이요, 인생의 해답임을 분명하게 고백해야 진정한 제자입니다. 


요즘 종교다원주의 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W.C.C (world Council of Churches)교회연합주의자들 입니다.


그들은 예수도 여러 길 중에 하나라고 말합니다. 


더 나가 석가도 공자도 불교도 유교도 이슬람도 길이 다를 뿐이지 목적지는 같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종교행사를 같이하기도 하면서 굉장하게 폭넓은 신앙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4월 8일 석가탄신일에 천주교 신부가 절에 가서 축사를 하고 절에서 구역예배를 드린답니다. 


성탄절 날 성당에 스님이 와서 성탄을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전혀 아닙니다. 잘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 대 성인중의 한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조물주이고, 다른 이는 피조 인간입니다.


조물주가 피조물과 어찌 같을 수 있습니까?


피조물은 아무리 똑똑하고 권력이 있어도 조물주는 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사대 성인으로 꼽는 사람은 십계명중 1, 2계명을 범하는 죄를 짓는 것 입니다.


예수님은 유일신으로 우리를 구원한 구원자(메시야) 입니다.


구원의 길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내면에는 무서운 종교다원주의가 숨어 있는 것이고, 신앙의 혼합주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지도자들 중에도 이런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생명의 길도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준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행4:2)


천국 가는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야 가능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요14:6) 


예수님만이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길이 전혀 없습니다. 


어디로 가던 천국에 가는 길이 아닙니다.


예수의 이름을 가져야만 천국에 갑니다.


예수의 피로 죄를 씻음 받아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피가 부족하다고 물을 혼합 할 수 없습니다. 


피가 모자란다고 물을 섞으면 바로 죽습니다. 


예수보혈의 피로 죄 씻음 받은 자들이, 예수이름으로 천성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구원자임을 고백하는 자만이 진정한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주님은 이런 제자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2) 또 하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29절)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29절) 이것이 믿음의 고백입니다. 


신앙은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믿음을 떠나서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도 맺을 수 없습니다. 


기도가 중요하지만 믿음의 기도라야 응답이 있습니다. 


충성도 믿음으로 한 것이라야 축복이 됩니다. 


요1서 5:4에 세상을 이기는 것도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히11:6)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역사들이 믿음을 통해서 나타난 사건들입니다. 


출애굽 사건이나,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 가나안을 정복하기까지 40여년의 여정이 모두 믿음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들입니다.


12년 혈루 병을 앓는 여인이 사력을 다해 일어나서 군중을 혜치고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는 순간, 혈루 병이 멈췄습니다.(눅8:43-48) 


주님이 돌아보시면서 내 몸에 손을 댄 자가 누구냐? 고 찾으셨습니다. 


내 몸에 손을 댄 자에게 내 몸에서 능력이 나갔다고 하셨습니다.(46절)


이 손이 어떤 손입니까? 믿음의 손입니다. 


주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것을 믿었던 여인의 믿음을 통해 주님의 무한한 능력이 전달되었습니다. 


여러분! 믿음의 손을 내 미세요. 믿음의 사람이 되세요. 


날마다 믿음을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의 고백이 분명한자가 진정한 주님의 제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참된 제자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자입니다.(33절)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33절)


본문에는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구별하셨습니다. 


우선순위가 중요합니다. 


1)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세요. (33절)


주님은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베드로를 향해 사탄의 생각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십자가를 지고, 그 피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인정, 사정, 애정에 매여 인간적인 생각을 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제자의 삶은 하나님의 일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날 주님이 나를 따르라고 하니, 따르되 먼저 가족과 작별인사하고 와서 따르겠다고 했습니다.(마22:2-14)


그때 예수님은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거부하셨습니다. 


따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들은 우선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우선순위가 바뀐 학개서 말씀을 보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고생할 때였습니다. 


해방이 되어 돌아가면 먼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겠다고, 울면서 기도하던 백성들이 막상 포로에서 돌아오니 우선순위가 바뀌었습니다.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는 일은 미루고, 자기 집짓고 돈 벌고 세상에 빠져 우선순위가 바뀌었을 때 하나님이 주신 복이 새어 나갔습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학1:6)


왜! 하나님이 주신 복이 새어 나갔습니까? 


우선순위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신앙의 우선순위가 바뀌지는 않았습니까? 


무엇을 하든 우선순위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머릿돌이 되고, 기준을 삼는 다림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삶에 예배가 우선순위가 된다면 주일성수문제로 고민하지 않습니다.

 

물질 사용에 주님의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 있다면 십일조 드리는데 주춤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삶이 우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한 제자의 삶입니다.


3. 또한 참된 제자의 삶은 자기 십자가를 지는 자입니다. (34절)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 이니라.(34절)


주님은 질수 없는 십자가를 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감당할 능력을 주십니다.


주님은 남의 십자가를 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자기 십자가가 있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 자신이 해야 할 역할에 헌신하고 충성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3D 직업이 있는데, 그것은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입니다. 


교회 봉사를 하는데도 4D 봉사가 있답니다. 


주방봉사, 차량봉사, 교회학교 교사, 교회청소랍니다. 


힘이 들기 때문에 서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온갖 고난과 핍박이 있어도 십자가 뒤에 부활의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부인(deny)한다는 뜻은 부정하다, 거절하다 입니다.


사실을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는 것입니다.


남편을 잃은 권사님이 외아들을 키우며 살았습니다. 


권사님은 언제나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라도 드리겠노라 고백했습니다. 


어느 날 권사님은 아들에게 ‘나는 지금까지 예수님을 위해 재물이든, 생명이든 다 희생할 각오로 살아왔다고 간증했습니다. 


예수님께 무엇이든지 다 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제가 이번에 아프리카 선교사’ 가기로 지원했습니다.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권사님은 ‘안 돼, 그 일만은 결코 안 된다.’ 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권사님은 다 내려놓는다고 했지만 예수님보다 사랑하는 아들이 우상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자기 아집과 자기 생각까지도 하나님 손에 다 내려놓는 것이 자기 부인입니다. 


주님이 가라하면 가고 멈추라고 하면 멈추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된 제자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몸을 찢으시고 피 흘려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성령은 복음을 믿는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영입니다.


보혜사 성령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낼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성령은 네비게이션과 같이 천국가는 길을 인도하십니다.


성경에는 삼 만여 명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오병이어 사건에 수많은 무리들이 따랐습니다.

(마14:15-21, 막6:30-44, 눅9:11-17, 요6:1-15)


감람산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승천을 바라보았던 500여 문도가 있었습니다.(고전15:6)


이들 가운데 120여명만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락방에 모여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행1:15)


또 칠십 인을 세우셔서 추수 꾼으로 쓰기도 했습니다.(눅10:1-2)


열두 제자들은 사도로서 땅 끝까지 순교자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열두 제자 가운데 핵심으로 세 명을 변화산까지 데리고 갔습니다.

(마17:1-13, 막9:2-13)(베드로, 요한, 야고보)


여러분은 어디에 속해 있는 성도들입니까?


오늘도 내게 주신 십자가를 잘 지고 주님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내 기분에 안 맞는다고, 내 환경조건에 안 맞는다고, 십자가를 벗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심은 대로 거두리라. 네가 충성하였으니 많은 것으로 갚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반드시 보상이 있습니다.


주님은 희생만 요구하지 않습니다. 


십자가 뒤에 부활의 영광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잘 지고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의 삶이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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