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2장 6-1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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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2:6~15 말씀묵상
제목: 그리스도 안에서 세움을 받으라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1. 비바람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고목나무가 땅속 깊은 암반에 뿌리를 내리고 있듯이, 성도 역시 세상의 시련과 거짓 유혹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영원한 반석 위에 영적 뿌리를 박고 세움을 받아야 합니다.
2. 사도 바울은 성도가 걸어가야 할 신앙의 거룩한 4대 동사를 선포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를 넘치게 하라”(골 2:6~7).
나무가 겉으로 보이는 가지보다 땅속에 박힌 뿌리가 더 길고 튼튼해야 큰 바람을 이기듯, 우리 신앙도 예수님이라는 단단한 땅속에 뿌리를 깊이 내려야 합니다. 주님을 영접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으로부터 영적 영양분을 공급받아 삶의 집을 지어 올려야 합니다. 그렇게 주님 안에 든든히 서면 자연스럽게 마음에 원망 대신 감사가 넘쳐나게 됩니다.
3. 바울은 세속적 사상의 위험을 경고하며 그리스도의 절대성을 밝힙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골 2:8~10).
당시 골로새 교회에는 "예수님만으로는 부족하니 세상의 특별한 지식이나 신비한 경험을 더해야 구원받는다"라며 성도들을 사로잡으려는(노예로 끌고 가려는) 거짓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것이 초등학생 수준의 보잘것없는 학문일 뿐이라고 선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으로 채워진 왕관 위에 보잘것없는 조개껍데기를 덧붙일 필요가 없듯이, 하나님 본체의 완벽한 은혜가 담긴 예수님을 모신 우리는 이미 모든 것이 완벽하고 충분한 상태입니다.
4. 바울은 십자가 구속의 영광스러운 완전 승리를 대선언합니다.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 2:14~15).
예수님은 우리가 지었던 죄의 빚 서류(율법)를 예수님께서 피로 깨끗이 지워버리셨고, 마귀의 무기를 완전히 빼앗아 십자가로 최종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마귀는 이제 우리를 죄로 고발할 아무런 율법의 무기가 없으므로, 우리는 십자가의 승리만을 당당히 의지하면 됩니다.
5.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받아 날마다 감사를 넘치게 하십시오(골 2:7). 세상의 헛된 속임수를 배격하고(골 2:8), 죄책을 지우시고 대적을 이기신 십자가의 승리를 의지하여 날마다 승리하는 신실한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골 2:14~15).
마무리 기도: 사랑의 주님!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를 박아 날마다 세움을 받게 하시고, 십자가의 승리를 의지하여 감사를 넘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