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7773_4484.jpg
 
 

열왕기하 5장 1-6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 작지만 담대히 증거하라!(도약21)

본문 : 왕하 5:1-6 


성경은 사람의 탁월함이 아닌, 하나님의 위대하심으로 인한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인생 이야기를 많이 들려줍니다. 

오늘 본문 역시 이름 모를 한 자그마한 소녀 아이가 어떻게 위대한 업적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계속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께 징계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북쪽 아람 왕국의 침공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녀도 그중 하나로 끌려가 여종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재산은 커녕 힘도 없고, 신분도 없게 된 일개 하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람 제국에 하나님을 소개하는 놀라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 작은 여자아이의 담대한 증거가 아람의 국방장관 나아만의 문둥병을 낫게 해주었습니다. 이후 나아만 장군을 통해 아람 제국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한 작은 아이 여종이 한 장군을 살리고, 한 나라의 왕을 감동시키므로 한 국가와 한 시대에 하나님이 알려지는 일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작은 여종은 이스라엘의 그 어떤 왕보다 위대한 전도자였습니다. 그녀는 이방 땅에서도 오히려 충만하고 담대한 신앙을 가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어떻게 하면 이 작은 하녀같이, 작지만 큰 영향력을 끼치는 담대한 신앙인의 삶을 살수 있을까요?


1. 첫째로, 확실한 믿음을 갖고 사십시오 

본문 3절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사실 이 말은 죽음을 내건 발언이었습니다. 만일 낫지 않으면 능지처참을 당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여자아이는 아주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비록 자기 몸은 포로로 끌려갔으나, 자기 신앙은 포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남을 자유케하려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사마리아의 수가성 여인은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구세주가 되심을 체험했습니다. 그 직후 그녀는 물항아리를 버려 두고 동네에 뛰어 들어가 아주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요 4:29).

이후 온 동네 사람들이 나와 예수님을 만나 말씀을 듣고 모두 다 믿게 되었습니다 (요 4:42).


예수님의 제자 안드레는 형 베드로에게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요 1:41)고 간단하지만 확실하게 증거했습니다. 제자 빌립도 친구 나다나엘에게 “와, 보라”(46절)고 간단하면서도 확신 있게 전도했습니다.


19세기 미국의 전도자 D. L 무디도 이 같은 확신을 심어주는 전도를 했습니다. 

“너 자신을 믿어 보라. 반드시 실망할 때가 올 것이다.” “친구를 믿어 보라. 어느 날 죽거나 이별할 때가 있을 것이다.” “명예나 돈을 믿어 보라. 어느 날 사라질 때가 올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라. 후회 없는 삶을 살 것이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할렐루야!


2. 둘째로, 작지만 담대한 신앙인으로 살려면 신임받는 자로 사십시오 (본문 4-6절)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 여자아이는 신분이 하녀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주인으로부터 신임받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같이 평상시의 신뢰도가 결정적인 순간에 설득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주인은 곧바로 자기 바깥주인한테 그대로 보고했고, 나아만 장군은 자기 주인인 아람왕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곧바로 허락하며 친서와 많은 예물을 준비해 즉시 떠나도록 조처했습니다. 


우리 또한 이 작은 시종처럼 어느 단체, 어느 기관에서든지 신임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시대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Credibility, 신뢰성이 필요합니다. “믿는 사람은 믿을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태신자란 “구원을 목적으로 자신의 마음에 잉태한 잠재적 신자”를 말합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예수 믿고 구원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가족과 친지, 친구와 이웃들입니다. 구원받는 사람의 86%가 이들에 의해 구원받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신뢰할 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주위의 지인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열매맺는 신앙인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3. 마지막으로, 소망을 심어주는 신앙인이 되십시오 

본문 3절 “...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나아만 장군이 아람 제국의 총사령관이요 국방장관이라 하더라도 그가 문둥병에 걸린 이상 그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 화려한 계급장도 떼어야 하고, 가족들로부터도 격리되어야 하고, 동네로부터도 추방되어야 하는 처참한 절망적인 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땅에서 포로로 끌려온 일개 하녀 아이가 놀라운 소망의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명의 정탐꾼들 중에서 절망적인 10명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반면에 소망적인 두 사람인 갈렙과 여호수아는 믿음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즉 절망한 자들은 광야에서 끝났고, 소망을 품은 자들은 광야를 통과하여 가나안 복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팔레스타인의 골리앗 앞에서 절망적이었기에 패배자로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린 소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소망의 신앙으로 역사의 거인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소망의 전도자요 신학자였습니다. 돌로 때림을 받고 잡히기도 했던 험난한 선교 현장과 차가운 감옥에서도 그는 여전히 기쁨과 소망을 가졌습니다. 그는 소망이라는 단어를 32번이나 거듭 반복하여 강조했습니다. 

심지어 바울은 지중해 한 복판에서 광풍을 만나 배가 완전 파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망의 복음으로 전도하는 역동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 ...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행 27:22, 25).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소망의 종교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본질입니다. 일어나라. 걸을 수 있다. 너도 고침 받을 수 있다. 나을 수 있다. 회복된다. 죽지 않는다. 살아난다. 나 역시 십자가에서 죽은 후에 다시 부활하여 살아났다. 누구든지 변화 받을 수 있다. 너희는 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 이같이 예수님은 절망이 아닌 소망의 주님이십니다. 


아프리카 최남단의 곶을 옛날에는 ‘폭풍의 곶(Cape of tempest)'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곳은 너무 험한 바다여서 수없이 많이 배들이 침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용감한 포르투갈 선원들이 여러 번 도전하여 이곳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해로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이곳 이름은「희망봉(cape of good hope)」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세상은 인생의 절망적 폭풍을 잠잠케 해주시는 소망의 예수님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소망의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그리고, 또 여러분 모두가 소망을 심어주는 신앙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작은 여자아이는 이스라엘에서 이방 아람나라로 끌려가 하녀가 된 신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한 집안, 한 왕실, 한 나라, 한 시대에 하나님을 알리는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놀라운 영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자신의 신분과 역량을 초월하여 성령의 큰 역사가 일어나는 복음전도의 불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확실한 믿음을 가지십시다. 신뢰받는 사람이 되십시다. 소망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십시다. 그리하여 가족과 친지, 친구, 더 나아가 많은 사람을 살리는 평범하지만 담대하고 위대한 신앙인의 대열에 서시길 축원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885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 복음뉴스(BogEumNews.Com)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