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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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장 1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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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진단서

본문: 에베소서 2장 1절, 여러분은 자신들의 허물과 죄로 죽었습니다.


1. 만약에 누군가 당신에게 알약 몇 개를 전하면서 “이것을 삼키시오” 말한다면, 당신은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물론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당신이 지금 의사 앞에 있고 “당신이 약을 먹지 않는다면 죽을 수 있소” 하고 말하고 계신 분이 의사라면, 당신은 약을 먹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을 겁니다. 하찮은 친구나 이웃 사람의 조언이라면 무시하고 넘길 수 있겠지만, 전문인 의사의 말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생사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 “여러분은 자신들의 허물과 죄로 죽었습니다” 하는 말씀은 온 세상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진단서입니다. 전문인 의사의 말보다 몇 배나 엄중한 하나님의 진단서입니다. 죽었다(dead)는 말입니다. 아픈 것이 아니고, 죽어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컨디션 안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죽었다(dead)는 말입니다. 죽은 사람이 자신을(=스스로를) 돕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별로 없죠…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죽은 자는 마치 해골과 같습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과 같습니다(겔 37장). 마른 뼈(해골)로부터 살이 붙어 사람이 되고 호흡하며 하나님의 군대로 살아날 가능성은 오로지 하나님의 명령과 생기(영)의 주입으로 말미암아 가능하였던 일입니다.


3. 왜 죽었다(선언)고 하시는지 그 이유를 귀담아듣고 살아날 가능성에 소망을 품으시길 기도합니다. “여러분은 자신들의 허물과 죄로 죽었습니다” 하는 말씀이 하나님의 진단서라면,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의 치료법을 경험하라고 초청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긍휼하심으로, 헤아릴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인류)에게 먼저 손을 내미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엄중한 진단서만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치료법을 경험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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