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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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43-51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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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의심을 넘어 신뢰로

본문 : 요 1:43-51


우리는 살면서 많은 질문들을 합니다. 질문들 중에는 “뼈 있는 질문” 들도 많습니다.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합니다.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거나 골탕 먹이려는 의도로 질문을 합니다.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을 코너로 몰아 붙입니다.


질문들 중에는 하나님께 드리는 질문들도 있습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생겨나는 질문들을 하나님께 쏟아 냅니다. ..막혀 있는 것들에 대한 불평섞인. 질문들을 마구 쏟아 붓습니다. 질문의 동기는 불신입니다. 의심 입니다. 조급함 입니다. 염려 입니다. 하나님께 의심하기 시작하면 믿음 없는 질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나님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납니까.. 왜 하필이면 나입니까..왜 저만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툭하면 기적이 일어나는 데, 왜 난 수십년 믿음 생활하고 있음에도 기적 근처도 못 갑니까?


다른 사람들은 기도만 하면 곧바로 응답되는 데 . 왜 저는 응답이 늦어지는 걸까요? 나를 무시하는 겁니까? 듣고 계시는 겁니까? 진짜 내 기도를 들으신 겁니까.. 아니면 까먹으신 겁니까?


질문의 대부분이 “나는 원하고 있는 데, 나 스스로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점 ” 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빌립이 나다나엘을 예수께로 초대를 합니다. 내가 나사렛 예수를 만났는데 너도 한 번 만나 보면 좋겠어 라고 제안을 합니다. 그랬더니 나다나엘이 뭐라고 대답을 하나요? 요 1:46에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라고 조롱하며 무시 합니다.


당시 예루살렘 출신들은 모두 다 나사렛 출신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시골 촌동네 출신이라고 무시 했습니다. 사실 나다나엘은 예루살렘 출신이 아닙니다. 그는 갈릴리 출신으로 나사렛 보다는 조금 좋은 동네라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나다나엘은 나사렛 같은 곳의 출신자에게 우리 시대의 중대한 의문들에 대한 답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에게 답이 있다고? 나사렛 출신인데? 그럴

리가 없지.” 그는 멸시의 눈빛을 보냅니다.


빌립이 왜 제일 먼저 나다나엘을 예수님께로 초대 했을까? 빌립이 평상시에 바라본 나다나엘은 혼자 고민을 해결하려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메시야.. 자신이 생각하는 해결점.. 자기의 한계를 파악하지 못한 채 혼자 전전긍긍 합니다.


역설적인 것은 하나님을 생각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예수를 만난 나다나엘이 고백하는 내용을 보세요..

예수와의 조우, 인생의 답을 얻습니다. 우선 예수님을 만나면 변화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변화된 나다나엘을 보세요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는가 라고 불신하고 의심했던 나다나엘입니다.


49절에 보세요.. 나다나엘이 이르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랍비여: 예수님을 자신의 스승이자 진리의 인도자로 인정함.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신성과 구원자이심을 고백. 이스라엘의 임금: 세상을 다스리시고 승리하시는 메시아이심을 선포합니다.


더 이상 의심과 불신에 사로잡힌 인생이 아닙니다. 주님께 내 삶 전체를 맡기고 살겠다는 고백 입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제시 합니다.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더 큰 일 입니다. 더 큰일이 바로 51절에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는 말씀 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상호 교통을 주님은 언급하신 것이다.


이 말씀은 구약성경 창세기 28장 12절에 나오는 야곱의 꿈(하늘과 땅을 잇는 사닥다리)을 성취하는 구속사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죄 많고 의심많은 야곱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마음 입니다.예수님 자신이 친히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영적인 '사닥다리'가 되심을 의미합니다..


이는 야곱이 꿈속에서 보았던 그 사다리를 연상하게 한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하나님과 성도의 교통이 이루어 짐을 주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혼자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삶은 나눔이다. 그것이 바로 기도 인데 ..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날마다 가지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이라 하지만 나다나엘처럼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일이 일어날까 라고 질문하는 나사렛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출입하지만 믿음없는 질문만 쏟아 붓는 그리스도인들 입니다.


나다나엘은 더 이상 세상에서 혼자 서성 거리는 회의론자가 아닙니다. 그는 분명하게 복음위에 서서 살아 갑니다. 하나님과 영적 교제의 시간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삶으로 복음을 삽니다.


더 이상 우리는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라는 의심에 젖어 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존중하십시오..하나님의 타이밍을 신뢰하십시오..


스스로 수도 없이 만들어 내는 질문을 줄이십시오.

의심에 찬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말합니다.질문만 하지 말고 기도하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오늘 말씀을 정리해 본다면..

1)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무화과 나무아래 있던 것을 보셨던 것처럼,,,주님은 우리의 삶을 보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나의 삶의 처치를 보시고 계심을 믿고 기도합시다. 그 분의 능력이 임하실 것을 신뢰하고 기도 합시다.


2) 교회가 사닥다리가 되게 하는 겁니다. 교회가 사닥다리입니다. 가정이 사다가 다리가 되게 하는 겁니다. 일터가 사닥다리가 되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매일 하나님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 가기를 바랍니다. 매일 삶 전체가 기도가 되게 하라.


3)또한 세상이 그리스도를 향해 바라보는 눈은 어떠한지 정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세상은 기독교를 나사렛 수준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선입견에 사로 잡혀 사는 수 많은 세상 사람들.

잘못된 선입관에 사로잡히면 진리를 바로 볼 수 없습니다. 길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갈라디아서에서 말씀 하는 것처럼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우리는 빌립처럼 세상을 향해 외쳐야 합니다.  “와 보라 ” 입니다.


4)자기만의 의심속에 머물러 있는 자가 아니라 신뢰를 갖고 결국 해봐야 합니다.


나다나엘이 의심에서 신뢰의 사람으로 변화 되었듯이 우리도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의 의심에 찬 반응이 아니라, 


주님만이 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랍비여,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임금임을 믿고 의심이 아닌 신뢰로 간구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종들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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