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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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1-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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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1-4 말씀묵상

제목: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참된 자유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1. 인간은 누구나 죄책감과 타인의 비판, 즉 ‘정죄’의 사슬에 묶여 살아갑니다. 아무리 바르게 살려 해도 타락한 육신을 가진 우리는 율법의 요구를 온전히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문 1절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위대한 법적 무죄 선언을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1). 이는 사탄이나 세상의 그 어떤 고소도 우리에게 법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절대적인 선언입니다.


우리는 본래 죄를 지으면 죽어야 하는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을 때, 이보다 훨씬 강력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강력한 양력이 중력을 이기고 비행기를 띄우듯,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우리를 해방했습니다(2). 성도는 이제 정죄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2. 우리가 얻은 자유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를 결코 묵인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인간이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었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대안을 마련하셨습니다(3).


하나님은 죄가 없으신 독생자 예수를 인간의 모양으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저주와 정죄, 심판을 예수님의 육신에 고스란히 쏟아부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정죄를 받으심으로 율법의 요구가 완성되었습니다. 우리가 정죄받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완벽한 대속 때문입니다.


3.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신 목적은 방종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내 힘으로 이룰 수 없었던 율법의 본질(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삶 속에서 성취하며 살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4).


4. 우리는 이미 ‘생명의 성령의 법’ 아래 있는 자유인입니다. 더 이상 과거의 실패와 죄책감에 묶여 스스로를 정죄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육신의 고집을 내려놓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삶을 맡길 때, 우리 삶에는 율법의 요구를 뛰어넘는 사랑과 은혜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육신이 아닌 성령을 따라 행하며, 주님이 주신 참된 자유와 의를 삶 속에서 나타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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