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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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2장 2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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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우리와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

본문: 요한일서 2장 2절, 그(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화목제물’이라는 말은 신약성경에서도 신학에서도 어려운 말이다. 본래는 헬라어인데 영어 번역에 따라서 속죄 제물과 속죄(expiation), 화목제물(propitiation)로 표현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곳은 대략 4곳입니다(롬 3:25, 히 2:17, 요일 2:2, 요일 4:10).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을 설명하기 위한 전문용어이다. 오늘은 신약성경 요한일서 2:2에서 사용하는 말씀을 헤아리고자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입니다. 화목제물(propitiation)이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10) 본래 하나님의 거룩하심(신적인 속성)이란 인간의 죄에 대하여 반드시 형벌이나 진노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요 3:16) 자기 아들을 보내셨고, 그 아들을 통해서 믿는 자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속죄하는 대속(代贖=substitutionary atonement)를 완성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아들을 통하여 대속하는 방식으로) 성부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은 누그러졌고(propitiated), 만족 되었고(satisfied), 달래졌습니다(appeased). 바로 신자의 죄를 향하던 하나님의 진노가 더 이상 신자들을 향하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에게로 옮겨졌기 때문입니다. 성부와 성자께서 행하시고 이루신 구원 사역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 이 화목제물은 또한 온 세상의 죄를 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화목제물)를 통한 죄 사함이란 한 특정한 집단(우리 죄)에만 제한되지 아니하고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은혜(죄 사함)는 반드시 믿음에 의해서(by faith) 받아들여집니다. 즉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신 은혜를 인간이 받아 누린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성구도 이것을 암시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everyone who believes in Him)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따라서 이 구절은 ‘모든 사람이 결국에는 구원을 받게 된다’고 하는 소위 보편구원론(universalism[만인 구원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편파적이지 않으시면서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믿음으로”) 구원하는 길을 제공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심으로써, 모든 사람이 받아 누리게 하신 “믿음으로”(대원리)가 속죄에서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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