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장 1-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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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1–3 사순절 묵상 33
제목: 끝까지 달리는 힘
찬송가: 352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1.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끝까지 완주해야 하는 믿음의 마라톤입니다. 성경은 이 경주가 결코 혼자의 싸움이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히 12:1)
2. 이 증인들은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의 선배들입니다. 노아, 아브라함, 모세와 같은 이들이 지금도 우리를 향해 외칩니다.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이 끝까지 붙드십니다.” 신앙의 길은 외로운 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늘의 응원을 받는 길입니다.
3. 그러나 경주에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히 12:1)
무거운 것은 죄만이 아닙니다.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 미래에 대한 불안,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이 우리의 영혼을 짓누릅니다. 또한 반복되는 죄와 습관은 발목을 붙잡습니다. 신앙의 회복은 더 많이 쌓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려놓는 데서 시작됩니다.
4. 이 경주의 핵심은 힘이 아니라 ‘시선’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2)
여기서 ‘바라보다’는 단순한 시선이 아니라, 다른 모든 것에서 눈을 떼고 오직 한 대상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삶이 흔들리는 이유는 환경 때문이 아니라 시선이 분산되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바라보면 무너지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다시 일어섭니다.
5. 지칠 때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 12:3)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그 인내의 이유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히 12:2) 그 기쁨은 바로 구원받은 우리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얻기 위해 고통을 견디셨습니다.
6. 그러므로 신앙은 감정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지칠 때마다 주님을 바라보고, 무거운 것을 내려놓고, 끝까지 달려가는 것입니다.
결승선에는 주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분이 먼저 가신 길이기에 우리는 완주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경주는 승리가 이미 약속된 길입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주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완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