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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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 20-3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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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수님의 증인 사울(바울)

성경 : 사도행전 9:20-31


어떤 믿음이 가장 중요하고, 바르고, 귀한 믿음입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주 예수님을 확실히 믿고 성경을 믿는 믿음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는 매일 살아가면서 언제나 어디에서나 이 믿음을 굳게 간직하여야 하겠습니다. 


믿음과 관련하여 볼 때에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예수님과 성경을 불신하고, 교회와 예배를 거부하며 그런 것과 상관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고 성경을 믿으면서 날마다 그 믿음이 강하게 자라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 한 때는 예수님과 성경을 믿었으나 점점 식어져서 그 믿음이 다 없어지고 사라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셋 중에서 어디에 속하는 사람들로 살아야 합니까? 우리들은 모두 2번에 속하는 사람들로 일평생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사울(바울)은 다메섹에서 구주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난 후에 어떤 삶을 살아갔습니까?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사울의 삶이 잘 나와 있습니다. 


첫째, 사울은 즉시로 있는 자리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20-22절)


사울은 다메섹에서 구주 예수님을 극적으로 그리고 은혜로 만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용서받고 치유되고 성령을 받고 사명까지 받았습니다. 


사울은 그리고 나서 즉시 예수님을 전하고 증거하는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을 나중으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메섹에서부터 구주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20절)


우리는 이미 구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은 것은 가장 큰 은혜입니다. 큰 은혜를 받은 우리는 매일 힘을 내어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즉시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제는 전도와 선교의 큰 구분이 없어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과 뉴저지에는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 옆에 수많은 인종들이 건너와서 살고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수많은 인종들이 이미 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담대하게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바로 "여기가 선교지" 입니다. 우리는 모든 인종들에게 기도와 사랑과 복음으로 무장하여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이 일을 다시 시작하여야 합니다. 


둘째, 사울은 고난과 핍박과 죽음의 위기를 만났으나 계속하여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하였습니다. (23-25절)


사울은 얼마전에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크리스천들을 핍박하고 스데반집사를 죽이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예수님을 믿고 전하면서 그런 고난과 핍박을 자신이 당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울은 동족 유대인들로부터 무서운 죽음의 협박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참으로 무서운 살해의 위기를 만났던 것입니다.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23-24절)


죽음의 위협 때문에 사울이 그래서 구주 예수님을 버리고 증인의 생활을 포기하였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사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웠습니다. 사울(바울)은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끝까지 충성스럽게 달려갔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바울을 잘 본받고 닮아가고 따라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모든 믿는 자들에게도 온갖 고난과 질병과 문제와 위기가 다가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 계시는 구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끝까지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하며 믿음으로 잘 달려가야 하겠습니다. 


셋째,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먼저 믿는 자들과 만나서 교제하고 다소로 보냄을 받았습니다.(26-31절)


사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지혜로 전도자의 발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과 먼저 믿는 자들을 만났습니다. 

사울이 다른 믿는 자들과 교제를 나누는 일에 어려움도 처음에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와 같은 훌륭한 리더를 통하여 바울은 그의 믿음의 신실함을 인정받았으며 제자들과 함께 교제하게 되었으며 함께 얼마동안 있었습니다. 사울은 예루살렘에서도 예수님을 담대하게 증거하였습니다. 


"(사울이)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29절)


그래서 믿는 자들이 사울을 멀리 그의 고향 다소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30절)


사울은 고향 다소에 가서 장차의 사역과 선교를 준비하고, 영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교제하며 그에게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과거에도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앞날에도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또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주의 일에 계속 힘쓰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영원히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 사울(바울)을 인도하신 예수님은 오늘 우리 모두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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