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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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5장 7-11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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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마디

본문 : 야고보서 5:7-11


스포츠를 보면 경기마다 우승자들이 있습니다. 우승자들의 소감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합니다 . 한국의 어느 골프 선수는 7년 동안 우승 문턱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좋아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우승을 못하니까 절망 합니다. 


남들은 다 하는 데 왜 나는 안되는 걸까? 맥이 빠집니다. 의욕을 상실 합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골프를 포기할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포기와 좌절 속에서 자신을 변함없이 스폰서 해 주시는 사장님의 한마디 격려였습니다.

“힘내.. 잘할 수 있을거야“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한마디가 새로운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한마디의 마중물이 마침내 올 9월 골프존 타이틀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박성재 선수의 첫 소감은 “좋은 날이 오네요” 였습니다.


한마디가 또 다른 한 마디를 만들어 냅니다.

시련을 반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련 없이 사는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시련의 순간에 말씀의 한마디가 새롭게 합니다.


첫째, 신앙의 선진들로 자신에게 영적 나침반이 되게 하라

약 5;10에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야고보는 선지자들의 본으로 욥을 천거 합니다. 욥기에 보면 인과 응보식의 논리가 많습니다. 악인이 벌을 받고 의인이 복을 받는 다는 논리 입니다.


사탄이 욥이 “까닭없이” 하나님께 잘하느냐.. 어떤 대가 없이는 하나님을 경외할 수 없다. 하나님이 사탄에게 시험해 보라고 합니다.


자녀들이 죽고 가축도 죽고 자신도 병들어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기 1:21 에서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이 모든 재산을 잃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신앙 고백을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욥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의견 제시 합니다. 아내, 세 명의 친구들(엘리바스 소발 빌닷) 엘리후 그리고 하나님이 등장 합니다 .


아내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어 버려라. 욥이 아내에게 대답합니다. 당신은 미련한 여자처럼 말하네요.. 좋은 것도 받았다면 나쁜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 고 말합니다.


아내의 신앙 입장은 하나님이 잘해주면 받아들이고 안해주면 거절하는 조건부 신앙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욥의 세 친구들인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 욥을 설득 합니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의 논리 입니다. 악인이 고통 받는 것은 당연하다. 욥이 고통 당하는 것은 악인이기 때문임을 강조 합니다.


친구들이 말합니다. 네가 무죄하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악인이기 때문에 벌을 받는것이다. (욥이 죄인이기 때문에)


엘리후는 세 친구의 입장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욥이 하나님께 답을 요구 합니다.

고통을 거두어 주시거나 설명을 해 달라고 간청 합니다.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37장까지 하나님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


답변하시는 하나님

욥기 38-41장에서 하나님이 욥에게 답변을 합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엉뚱하다. 답변은 질문과 거리가 있는 답변을 합니다.


무수한 질문들을 던지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욥에게 내가 땅을 세울때에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네가 그렇게 잘 알거든 말해 보아라.. 하나님이 땅을 세울때에 욥은 태어나지 않았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를 말합니다.

욥기를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답변들과 욥의 질문들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하나님의 행위는 신비롭다..

질문과 동떨어진 대답은 바로 하나님의 행위는 신비롭다 는 의미 입니다. 즉 인간이 파악할 수 없다 는 점 입니다.


의인의 고통에 대해서 욥기가 어떻게 대답하는가.. 인간 이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인간 지혜의 한계도 말 합니다.


자연 안의 질서에 있어서 네가 그 질서를 파악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 지혜의 한계 때문이다. 욥의 고통은 설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라는 것을 받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질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질서는 있지만 파악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가 있다. 하나님은 그 영역을 다스린다 는 겁니다. 욥 38:2에 말합니다.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하나님은 지각없는 말로 말하는 이는 누구냐…라고 묻습니다.


욥40:4에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뿐이로소이다.


둘째, 욥의 회개

욥42;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욥은 신비로워 이해하지 못한 채 지껄였습니다. 내 기준을 가지고 하나님께 따졌다고 고백 합니다. 욥이 파악한 것은 내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거기 계심을 아는 믿음 입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네가 알지 못하는 게 있단다.. 귀로만 들었삽더니 눈으로 본다 고 말합니다.


사실 이해가 안되면 무질서 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질서 가운데 행하십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태도는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내의 힘이 필요합니다.


인내는 어려운 상황으로 지속된다 할지라도 넘어지지 않고 견뎌내는 겁니다. 고통 속에서도 계속 노력해 가는 겁니다.


욥은 나의 아픔과 고통은 나를 죽이게 하는 상황이 아니라, 나를 더더욱 강건하게 하기를 바라며 기다리시는 하나님, 곧 나를 변화시키는 사랑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욥이 결말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확고한 믿음이었습니다.

욥이 이해를 못한다 할지라도..하나님의 이끄심을 깨닫게 됩니다. 까닭없이 고난을 받았지만.. 까닭없는 은혜를 받았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경험하라

어려움 속에서도 자비와 긍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죄악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돕는, 부어주시고 속히 회복되게 하시는 능력으로 묘사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수 많은 죄악에 허덕이던 사람들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마음을 보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어떤 처지와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을 앙망하라. 하나님만 붙잡으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에게 자비와 긍훌이 충만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애가 3;22-24에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소멸되지 아니함이니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다.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내가 그를 기다리리라 하였나이다


마지막 , 욥의 한마디, 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말라

욥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그 자리를 지키는 겁니다.


욥의 메아리가 지금 우리 귓속을 향해 외침니다. 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말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붙들라. 결코 마음이 흔들리면 안된다. 마음을 굳건히 하라.

어떤 고통 앞에서도 결코 혼자 감당하겠다고 버티지 말라.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지키라 라고 격려 합니다.


당신이 인내할 때, 주님께서 당신이 계속 인내할 수 있도록 특별한 격려와 힘을 주실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 기근 핍박..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다.


욥에게 주신 결말과 주의 자비와 긍휼을 잊지 마세요.

막힘이나 장애물에 걸려 있으면 힘이 빠집니다. 헤어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하나님께 구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지혜로 격려 하실 것입니다.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회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요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끝까지 인내를 이뤄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주님의 종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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