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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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9장 1-9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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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성경 : 사도행전 9:1-9


저는 어렸을때에 부모님과 함께 가정예배를 참 많이 드렸습니다. 매일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 모든 식구가 둘러 앉아서 무릎을 꿇고 찬송가를 여러 곡 부르고, 성경말씀을 읽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때에 많이 불렀던 찬송가들을 저는 지금도 자주 혼자 부릅니다. 그 찬송가들을 혼자 중얼거리면서 부를 때마다 어린 시절이 생각나고 부모님이 생각나고 찬송가 가사가 큰 은혜가 됩니다. 


그때 많이 불렀던 찬송가들 중에 하나가 "어려운 일 당할 때" 라는 제목의 찬송가 입니다.


1.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2. 성령께서 내 마음 밝히 비춰 주시니 인도하심 따라서 주 만 의지합니다.

3. 밝을 때에 노래와 어둘 때에 기도로 위태할 때 도움을 주께 간구합니다.

4. 생명 있을 동안에 예수 의지합니다. 천국올라 가도록 의지할 것 뿐일세.

(후렴) 세월 지나갈수록 의지할 것 뿐일세.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 의지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 모두가 잘 들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온갖 어려움과 문제들과 고난과 위기가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무서운 시련과 위기가 믿는 자들에게 다가왔습니다. (1-2절)


예루살렘 교회와 그당시에 모든 믿는 자들에게 무서운 고통과 시련과 핍박을 주었던 대표적인 사람은 사울(바울) 이었습니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2천 년 전에 그 무서운 고난과 시련과 위기가 다가왔을 때에 믿는 자들은 처음에는 잘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왜 이런 고난과 핍박이 우리에게 다가왔을까?" "왜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지 않을까?" "우리가 하나님께 그렇게 열심히 예배하고 주의 일을 하고 기도했는데 왜 이런 어려움이 다가 오는가?" 라고 그들은 물었을 것입니다. 


우리들도 오늘날에 크고 작은 고난과 어려운 일을 만납니다. 또는 무서운 위기와 핍박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그러한 때에도 굳센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되는 때에도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여야 하겠습니다. 


둘째, 살아계신 예수님은 가장 중요한 시간에 강력하게 일하셨습니다. (3-5절)


사울(바울)은 모든 것이 자기의 계획대로 다 되어가는 줄로 생각했었을 것입니다. 다메섹에서 모든 예수님 믿는 자들을 잡아다가 예루살렘 감옥에 집어 넣는 일이 자기 뜻대로 잘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 사울에게 생겼습니까?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훌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 지라. 땅에 엎 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사도행전 9:3-4)


여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1. 예수님은 유일한 구원자이시고 전지전능하시고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2. 예수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다 지켜보고 계십니다.

3. 예수님은 반드시 믿는 자들과 그의 교회를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4. 예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반드시 공의롭게 심판을 행하십니다.

5. 예수님은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궁극적으로 주관하십니다.

6. 예수님은 그의 크신 섭리 가운데서 악한자들도 변화시키어서 그의 일꾼으로 사용하십니다. 

7. 예수님은 오늘도 살아계시고 우리 믿는 자들 한사람 한사람과 동행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사울의 다메섹사건은 사도행전 전체에 중심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강권적인 일하심과 부르심으로 인하여서 악한 사울은 전도자 바울이 되어서 결국 위대한 하나님 나라의 일군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을 그렇게 선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우리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셋째, 예수님의 역사하심으로 인하여서 가장 악한 대적자가 가장 뛰어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6-9절)


사울은 성경에서 가장 극적으로 살아계신 구주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바울은 평생 이 다메섹을 통한 예수님과의 만남의 사건을 잊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후에 바울은 여러번 다메섹 사건을 간증하였습니다.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라 하시니."(사도행전 9:5-6)


우리는 온갖 고난과 어려운 일들과 무서운 위기를 만날 때에 오직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만을 바라보고 의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과 위기를 다 이기게 되고 더 성숙한 하나님의 일군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은 온갖 고난 가운데서 의심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을 굳게 믿고 기도하면서 더욱 예수님을 의지하며 그와 동행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을 통하여서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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