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13-1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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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13~17 사순절 묵상
제목: 하나님의 자녀 됨
찬송: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핵심구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4)
고양이 여인'으로 알려진 '조슬린 월덴스테인'은 무려 38억 원 이상의 돈을 들여 성형 술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고양이 얼굴상을 한 모델과 바람난 것을 알게 된 후 고양이 얼굴을 가지기 위해 성형 중독에 빠져들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1999년 이혼할 때, 위자료로 $2.5 Bilion을 받고, 매년 1억 불 씩을 2012년까지 받았지만, 6년 뒤 2018년에는 파산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죽기 2년 전에는 은행에 1불도 없었습니다.
타고난 미인이었지만 성형중독으로 충격적인 얼굴로 망가졌고, 상상을 초월할 자산가였지만 결국에는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기에 받은 복을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다양한 정체성을 부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원한 정체성이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셔서"(요 1:12)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으며(롬 8:15),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롬8:14).
나아가 하나님의 후사로(17절)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의 특권과 보호,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누리는 축복을 받습니다.
성령의 내주하심과 인도하심으로 능력 있는 삶은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복을 누립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으면 삶의 위기 속에서 방황하고 결국에는 다 잃어버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무엇보다도 귀하게 여기고 산다면 우리의 삶은 세상 사람들이 상상할수도 없는 풍성한 축복,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이 될 것입니다.
묵상질문: 하나님이 주시는 유업(영생, 천국의 삶, 영광, 성령의 인도하심 등)을 내가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도: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떤 정체성보다도 하나님의 자녀인 정체성을 귀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민감하게 듣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유업을 누리며,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