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골로새서 1장 26-27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풀려지는 비밀

본문: 골로새서 1장 26∼27절,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성경이 말하는 ‘비밀’이란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퍼즐)가 아닙니다. 오랫동안 감추어져 있다가 하나님께서 마침내 드러내신 계획(경륜)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비밀은 사람이 연구해서 찾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여주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비밀’이라는 말은 늘 ‘계시’(드러냄)란 말과 함께 나오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엡 3:3). 깜짝 생일 파티를 떠올려 보십시오. 준비하는 동안 주인공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을 여는 순간 모든 것이 한꺼번에 드러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구약시대 내내 이 계획을 조용히 준비하셨습니다(드러내지 않으시면서). 그리고 마침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 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드러내셨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바울이 말하는 이 비밀에는 두 가지 질문이 담겨있습니다. 첫째,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이방 민족들을 이기게 하신 이야기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유대인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제 이방인들까지 돌보실 수 있습니까? 둘째, 모세는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갔다가 얼굴에 광채가 나서 수건으로 가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두렵고 멀리 계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 같은 인간에게 가까이 오실 수 있습니까? 이 두 질문의 답은 바로 넓이와 깊이를 함께 지닌 이중의 비밀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을 유대인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로 넓히셨습니다. 이것이 비밀의 넓이(mystery of breath)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우리 마음과 영혼 깊은 곳에 두셨습니다. 이것이 비밀의 깊이(mystery of depth)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셨고, 그 그리스도께서 지금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십니다.


그리고 이 비밀을 푸는 마지막 실마리는 이것입니다. 이 비밀은 바로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 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역사 속에서는(historically=역사적으로) 특정한 시간과 장소(공간)에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령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 안에(personally=인격적으로) 오셔서 함께 계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신 사람답게 사는 것입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며, 영원한 생명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겁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4∼15)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923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 복음뉴스(BogEumNews.Com)

최신글 모음


새댓글